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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삼척향교, 여성장의 음력 9월 망분향례 올려

여성장의 남성 '벽' 허물어<br type="_moz">

전남표 기자
2017.11.04·2분 읽기·조회 8

 

최인숙 장의가 집례를 보고 있다.

 


 

정위 헌관 임옥자 장의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헌관 및 참례 장의가 사배를 하고 있다.

 


 

분향례를 마치고 명륜당에서 최승교 전교가 강평을 하고 있다.

 


 

삼척향교(전교 최승교)는 11월3일(음력 9월15일) 오전 6시30분 대성전에서 최승교 전교, 향교 관계자, 남녀 장의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력 9월 망분향례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의 정위 헌관은 임옥자 장의가 맡았으며, 동종향 분헌관 전·후 정계순·최금순 장의, 서종향 분헌관 전·후 최수정·김보명 장의, 집례 최인숙 장의, 정위 봉향·봉로는 지영순, 양경순 장의, 동종향 전·후 봉향·봉로는 박명희, 이순녀, 권미숙, 전연옥 장의, 서종향 전·후 봉향·봉로는 박매옥, 최정순, 신순자, 이금옥 장의, 알자는 전종희 장의가 맡아 복무했다.

 

이번 망분향례는 장의 교육의 일환으로 헌관, 제집사 전원 여성장의로 봉행했다. 지난 7월 삭분향례 이어 두 번째이며, 앞으로 삼척향교 유림들에게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을 전망이다.

 

분향례 후 명륜당에서 열린 강평에서 최승교 전교는 "여성장의들께서 그 동안 향교에서 배운 그대로 맡은 역할을 다해 주어 고맙다. 향교 교육을 통해 열심히 배워 가정과 사회에서 인의예지와 사문진작을 위해 정진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