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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고양특례시 문봉서원, 추향제 봉행

정영애 기자
2023.11.12·2분 읽기·조회 14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유태 도유사가 축함을 받들어 들어가고 있다.

 


 

 

 김보연 초헌관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팔현에 올릴 초헌의 작을 채우고 있다.

 


 

 

 초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제집사가 서립해 있다.

 


 

고양특례시 문봉서원(원장 이은만)은 11월11일 오전 11시 고양특례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팔현에 대한 추향제를 봉행했다. 

 

 

 

 

 

해마다 11월11일 오전 11시에 시대를 넘어 훌륭한 고양의 선유들을 되새기는 문봉서원 추향제를 1995년부터 봉행해 왔다. 그러나 문봉서원은 역사의 가운데 이름만 남아 있어 이은만 원장이 간곡한 정성으로 복설을 추진해 왔지만 아직도 첫 삽을 뜨지 못하는 실정이다. 

 

 

 

 

문봉서원은 1688년 숙종 조에 건립돼 1709년 사액됐으나, 1870년 고종 7년 훼철되었다. 추강 남효온 선생, 사재 김정국선생, 복재 기준선생, 추만 정지운 선생, 행촌 민순 선생, 모당 홍이상 선생, 석탄 이신의 선생, 만회 이유겸 선생이 봉안된 서원이었다.

 

매년 추향제를 주관해 온 향토문화보존회 안재성 회장은 우리나라 유학사의 큰 획을 그은 훌륭한 유학자에 대한 제향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이후 마땅한 장소가 없이 장소를 빌려 추향제를 모시는 고양유림들의 간절한 바람과 송구함을 표하고, 고양의 최초 서원이었던 문봉서원의 복설을 후손된 도리로 반드시 이루어 내자는 다짐의 인사말을 전했다. 고부미 의원도 복설 요청에 화답하여 노력하고 마음에 새기겠다는 축사를 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고부미 문화복지분과위원장, 유림을 대표해 고양향교 강홍강 전교, 정영안 전임 일산동구청장, 고양문화원 천광필 국장, 송낙영 과장, 각 문중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초헌은 김보연 고양특례시 산림조합장, 아헌은 이남무 봉암서예원장, 종헌은 이충구 종약원 분원장이 맡았고, 감제는 권정택 행주서원장, 집례는 이현규 유도회장, 대축은 정대채 용강서원장, 상례는 행주서원 이유태 도유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