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금산향교, 2023년도 기로연 개최

강창선 기자
2023.11.16·2분 읽기·조회 8

금산향교(전교 곽근태)는 지난 11월10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금산군 부리면 한우리갤러리에서 향교, 금산향유회(회장 최대군) 유림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어르신 큰잔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 행사는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임금이 다과상 등을 베풀어 주는 자리로,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금산향교에서는 어르신들께 다과상과 식사를 대접하고 유교문화진흥에 공이 있는 이들에게 성균관장 표창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유교문화 정신과 경로효친 사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곽근태 전교는 “오늘 우리 지역에 거주하시는 만 70세가 되는 분들로 지역에서 존경받는 삶을 살아오신 대상자들을 모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못했던 기로연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최대군 금산향유회장은 “우리의 목적은 효제충신과 경로 효친의 행동 자세를 옛 선현들이 물려주신 대로 익히고 따르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