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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논산 행림서원 2017년 추향 거행

이기채 기자
2017.11.17·2분 읽기·조회 18

참사자들이 도열해 있다.

 

석정남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기채 초헌관이 헌폐를 하고 있다.

 

이기채 초헌관이 음복례를 하고 있다.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 420-1번지에 있는 행림서원(원장 석정남)은 11월17일 추향을 올렸다.

이날 추향에는 이충열 시의회 부의장, 정병수 가야곡면장, 이환홍 논산·계룡농협장과 유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석정남 원장은 인사말에서 “날씨가 추워지는 이때 바쁘신 일정 뒤로 하고 참사해 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올린다. 참사자 여러분은 경건하고 엄숙하게 향사를 거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초헌관은 이기채 논산시 유림협의회 고문, 도애 선생 후손, 아헌관은 윤용섭 은진면 노인회장, 종헌관은 서승량 만죽헌 선생 후손, 직일은 김경중 은진향교 원임 전교, 알자는 정진명 노성향교 장의, 대축은 진성오 은진향교 장의, 집례는 양철야 노성권리사 모성계장이 맡아 제례를 거행했다.

이 서원은 1867년(고종4년)에 창건해 만죽헌(萬竹軒) 서익(徐益) 선생과 1976년 도애(桃崖) 이소(李韶) 선생을 추배하고 양위를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됐으며, 유림들이 매년 음력 3월30일과 9월29일에 향사를 올리고 있다.

사우 앞에 아름드리 은행나무 두 주가 있어 이로 인해 행림서원이라 했다고 전한다. 1984년 5월17일 문화재 자료 제76호로 지정됐다.

주향인 서익(徐益) 선생(1542~1587)은 조선 때의 문신으로 본관은 부여인(扶餘人), 자(字)는 군수(君受), 호(號)는 만죽헌(萬竹軒)이다. 이소(李韶) 선생(1564~1646)은 자(字)는 광구(光九), 호(號)는 도애(桃崖), 본관은 전주인(全州人)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