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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언양향교, 2024년 평생교육 학습반 개강식 열어

<span style="color:#FF0000;">-익명 독지가 향교에 장학금 일천만 원 쾌척-</span>

강갑회 기자
2024.01.11·3분 읽기·조회 13

 

 

2024년 평생교육 학습반 개강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생교육 학습반 강사가 위촉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어린이 서당 수강학생이 전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생교육 개강식이 진행되고 있다.

 


 

 

강준상 전교가 인사말 하고 있다.

 


 

 

다례반 수강생이 개강식에 다과를 제공했다.

 


 

언양향교는 1월11일 오전 11시 유림회관 강당에서 2024년 평생교육 학습반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에는 강준상 전교, 복인규・김문태 원임 전교, 손진근 유도회 언양지부장, 김문웅・유병수 원임 지부장, 권혁길 반구서원장, 김차호 울산광역시 향교재단 이사장, 향교 원로, 장의 등 향교 임원, 학습반 강사, 울산향교 장의 대표단, 6개 읍・면 유도회 지회장, 학습반 수강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유림회관 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날 개강식은 이영건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문묘 향배 △상읍례 △내빈 소개 △경과 보고 △강사 위촉장 수여 △전교 인사말 △축사 및 격려사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언양향교는 2024년도에 논어・주역 경전반(강사 최태영), 맹자 경전반(강사 김숙희), 예기 경전반(강사 정인조), 명심보감 반(강사 권세경), 사자소학 반(강사 신상화), 서예 반(강사 석현욱), 서예 동아리 반・서예 주간반・서예 야간반(강사 김영진), 문인화 반(강사 송세자), 다례 반(강사 이영화) 사서 성독반(강사 손교익), 향피리 반(강사 이건희) 등 14개 학습반을 개설해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향교 관계자는 2024년에는 지난해까지 운영된 12개 학습반에 올해 사서 성독반과 향피리 반을 추가 개설해 14개 학습반을 운영하며, 개강일 기준으로 등록한 수강생은 22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준상 전교는 "익명의 독지가가 어린이 서당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하여 장학금 일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꼿꼿하게 유림의 자세를 실천하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는 “어릴 때 가난에 시달려 배우지 못한 한이 있어 단 한 명의 어린이라도 더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고 장학금을 쾌척한 동기를 밝혔다고 한다. 

 

이러한 뜻을 발전적으로 확장하기 위하여 언양향교는 ‘언양향교 장학기금’ 통장을 개설하고 장학금을 기탁받아 향교 구성원의 의견에 따라 장학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언양향교 다례반 수강생은 다(茶)와 다식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