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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안의향교, 음력 12월 삭분향례 및 첫번째 신임 장의 고유례 봉행

오흥녕
2024.01.12·2분 읽기·조회 10

 

 

김경두 전교가 신임 장의에게 선임장을 전달하고 있다.

 


 

 

유교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표창장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의향교(전교 김경두)는 지난 1월11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음력 12월 삭분향례 및 첫번째 신임 장의 고유례를 봉행했다.

 

 

우두식 신임장의에게 망지를 전달한 후 시작된 행사는 상읍례, 삭분향, 신임장의 고유례, 장의선임장 전달, 유교아카데미 공로표창장 전달, 전교 인사, 유도회 지부회장 인사, 원임 전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삭분향례의 헌관은 김경두 전교, 집례는 최문규 장의, 당하집례는 김내현 총무장의, 축은 유재응 장의, 알자는 유치산 장의, 봉향은 신용국 장의, 봉로는 김병열 장의가 담당했다.

 

김경두 전교는 “새해 첫 분향일에 참석해 주신 조대형 원임 전교님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우두식 신임 장의의 향교 입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난해 향교 창건 550주년 기념행사로 여기에 계신 장의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 앞으로 안의향교의 미래를 위하고, 사람이 살만한 도덕성이 회복되는 국가를 위하여 모두 같이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인사했다.

 

신용희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 회장은 “앞으로 향교 발전을 위하여 다 같이 협조하고, 퇴임지지(退任之地, 현직에서 퇴임 후 어떤 자리에서 사느냐에 따라 장수시대 인생의 후반이 결정된다)를 잘 선택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는 곳이 향교가 아닌가 한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조대형 원임 전교는 격려사를 통해 “행사 진행시 홀기를 창홀이라고 하는데, 노래 부르듯이 익히고 연습해야 한다. 독홀이 아닌 창홀이다. 안의향교에 사마재(司馬齋)가 존재하는 것은 당시 향교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향교에 입문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달라”고 격려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점심식사를 하며 덕담을 나누고 일정을 마무리했다.(내용제공 김경두 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