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서원, 차훈명상으로 체험학습 만족도 고취
유교문화활성화사업으로 인한 이차적 파급효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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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벽진서원은 회재 박광옥 선생을 모신 사액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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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차와 선비차 시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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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훈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수강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벽진서원(원장 윤장현)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2023 유교문화활성화사업」 유교아카데미 교양강좌 ‘전통다례 체험과 다식 만들기’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수강생들의 심화과정 개설 요청을 반영해 그해 10월부터 ‘생활차와 선비차 시연’ ‘보이차 여행’ ‘차훈명상(茶薰冥想)’ 등 10여 가지 주제를 10차에 걸쳐 운영해 유교아카데미 교육의 이차적 파급효과가 확대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박삼숙 차문화협회 강사의 ‘차훈명상’을 체험한 수강생들은 “차의 훈향을 인체 내외의 기를 통해 흡입함으로써 스트레스로 인한 삶의 무게를 덜어내고, 깊숙이 감춰져 있던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 정서적·심리적 갈구를 이끌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처음 접한 프로그램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유교국고지원사업으로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단장 조장연)의 사업공모 및 선정과정을 거쳐 실시된 유교문화활성화사업은 대부분의 소요 예산을 국고에서 지원하고 기타 일부분만 선정기관에서 추가부담하면 됐으나 이번 심화과정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비 등은 모두 벽진서원의 자체 기획과 부담금으로 진행해 지역사회 및 지역민과 함께 하는 서원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했다.
아울러 불교, 원불교 등 이웃종교들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치열한 경쟁과 그로 인한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올해 2024년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K명상’ ‘마음 수양’ 등과 비교해 유교 종단은 이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가운데 벽진서원에서 시행한 ‘차훈명상’ 등은 성균관은 물론 향교, 서원 등에서도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한 사례로 평가된다.
음성박씨종친회(회장 박희진)에서 관리하는 벽진서원은 조선 중기 문신이자 임진왜란 공신이었던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 1526-1593) 선생을 모시는 사액서원으로, 유교문화활성화사업 중 유교아카데미와 청소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4년간 진행하며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3년간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통생활다례 강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인성예절교육’, 다문화 가족 및 학생들을 위한 ‘한국전통예절과 우리의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유교, 인문학, 인성예절, 전통문화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내용제공 박희진 음성박씨종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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