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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설날맞이 1일 예절교실 개강

김두호 기자
2024.02.10·2분 읽기·조회 17

 

 

이방호 전교가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향교의 기능과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두호 강사가 예절교육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성인수 강사가 절하는 법 시연을 위해 원생들과 함쎄 서립해 있다.

 


 

 

예절교육을 마친 원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2월8일 명륜당과 명륜당 강학마당에서 부산 금정구 소재 성심어린이집 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날맞이 1일 예절교실을 개강했다.

 

 

지난 1월 사전예약한 어린이집들이 설날을 앞두고 예절교육을 받기 위해 향교에 입교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놀이와 절하는 법 등을 익히며 우리 고유의 민속절인 설날을 익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방호 전교의 인사말과 향교예절, 어린이들이 배워야 하는 질서 등에 대해 기본 강의가 있었으며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권순이 장의가 예절복 입기, 절하는 법 시연 등을 하며 향교에서 배우는 예절교육 보조강사로 나서 수고했다.

 

명륜당에서는 김두호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소리내어 글 읽는 법, 부모님과 선생님,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예의바른 행동, 절에 대한 이야기 등을 하며 효의 근간이 필요함을 강조했고, 명륜당 강학마당에서는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래 민속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명륜당 대청마루에 자리를 깔아 원생들이 앉아 예절교육 받을 준비를 했으며 마당에는 각종 재료들을 배치해 원생들이 재밌게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날이 풀리면 향교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준비된 예절복이 10여 년이 지나다보니 오래되어 낡고 닳아 수선보다는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인성교육이 매우 절실한 이 시기를 대비해 보다 깊은 관심을 둘 필요성을 느끼게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