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향교, 설 명절 알성례 봉행 및 새해 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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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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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희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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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안의향교(전교 김경두)는 지난 2월10일 오전 10시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해 원임 전교, 유림, 유도회원, 여성유도회원, 장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알성례를 봉행하고, 명륜당에서 새해 인사회를 열었다.
안의향교는 초하루 설날(음력 1월1일) 새벽에 전교와 장의 2인이 대성전에서 분향하고, 초사흘인 음력 1월3일에 알성례와 새해 인사회를 가지면서 떡국을 함께 먹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내현 총무장의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상읍례, 알성례 봉행, 새해 인사회, 전교 인사, 유도회 지부회장 인사, 원임 전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당하집례는 김내현 장의, 집례는 임종덕 장의, 알자는 유치산 장의, 봉향은 최문규 장의, 봉로는 김병열 장의가 담당했다.
김경두 전교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함에도 알성례에 참석해 주신 원임 전교, 유림, 유도회원, 장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해에는 안의향교 창건 550주년 기념행사, 유교아카데미 등 여러 가지 행사로 많이 바쁘게 지나갔는데, 여기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무난히 잘 마쳤다. 2024년 올해는 광풍루 제월당 530주년기념 주련차운 전국한시지상 백일장과 전통문화 보존 등 많은 사업이 계획되어 있으니 지난해와 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와주시기 바라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신용희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 회장은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할 연휴에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 드린다. 향기로운 꽃 한송이가 주변을 향기롭게 만드는 것과 같이 우리 유림 한분 한분이 예를 실천하는 행동으로, 주위의 많은 사람에게 전파되는 향기로운 유림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
조대형 원임 전교는 “십 수년 전에 장의를 하고 전교를 할 때 알성례를 봉행하려고 하면 6~7인이 모여서 겨우 행사를 마쳤는데, 오늘은 이렇게 30여 인이 참여하니 너무 기쁘다. 모든 행사의 성패는 참여하는 숫자가 좌우한다. 앞으로 향교 행사에 오늘같이 모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 안의향교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하다”고 인사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기념촬영을 하고,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건배사와 덕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내용제공 김경두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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