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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상주향교, 갑진년 정알례 및 단배례 실시

오흥녕
2024.02.20·3분 읽기·조회 20

 

 

정알례를 올리고 있다.

 


 

 

참석자들이 함께 합동세배하고 있다.

 


 

 

이상무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이 인사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함께 순배례를 하고 있다.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지난 2월14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전교, 유림단체(원로, 유림단체협의회장, 유도회장, 박약회장, 담수회장, 여성유도회장, 청년유도회장), 수석장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알례를 가졌다.

 

 

정알례(正謁禮)는 정초(正初)에 성현들에게 세배를 올리는 예(禮)로 조재석 사회교육원장이 집례, 헌관은 이상무 전교를 대신해 조성연 의전수석장의, 알자는 김재형 장의, 봉향은 금동윤 장의, 봉로는 김종환 장의가 수고했고, 제생 및 참예자는 상주향교 원로와 각 유림단체장, 수석장의, 장의가 함께했다.

 

이어 곽희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명륜당에서 단배례(旦拜禮, 합동세배, 일명 조배례)를 봉행해 이상무 전교의 주도 아래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남영숙·김홍배 도의원, 송상윤·이창구·금중현 원임전교, 고준부 원로, 김명희 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 회장을 비롯한 유림단체장, 권양희 상주시 문화예술과장, ㈜동천수 주재현 대표이사, 장의, 여성유도회, 청년유도회, 기타 시민 등이 참석했다.

 

먼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복되고 우의가 돈독하며, 상경하애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뜻에서 일동 합동세배와 함께 신년 교례회를 가졌고 순배례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의회의장, 박은옥 교육장의 순배로 거일배(擧一杯)했다.

 

이후 이상무 전교의 덕담과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원임 전교의 덕담에 이어 상주향교에서 마련한 다과(청주, 감주, 강정, 귤, 수육, 부침)를 들면서 즐거운 덕담이 오갔다.

 

 

이어 곽희상 사무국장이 지난 한 해 동안 상주향교에서 실시했던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갑진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겸했다. 주요 내용은 고유례, 석전례, 헌다례, 관례·계례, 수호지례, 세책례, 전통혼례와 전통민속체험학교 운영, 기로연과 사회교육원생의 학예발표회, 순수 유림주도의 8.15 광복절 기념행사, 행단(杏壇)음악회, 장의 합동연수교육과 공모사업인 성균관의 유교아카데미와 문화관광 프로그램,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중 ’3대가 함께한 1박2일의 마이향교 선비체험과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하브루타’식 강좌 등은 본보기가 됐다. 그리고 제5회 상주시장·상주향교 전교 공동명의 효열 표창(족자첩, 부상 7첩 반상기, 동천수 후원) 등의 추진은 타 향교의 모범이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설위 상주향교는 두 점의 보물을 소장하고 있는만큼 그동안 우리 상주의 위상을 크게 제고하였으며, 무엇보다 정초의 이러한 정알례와 단배례(합동세배)는 전통미풍양속으로서 이를 계기로 윤리도덕이 바로 서는 사회가 되는데 유림에서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인사했다.(내용제공 곽희상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