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향교, 공기 2575년 춘기석전 봉행

권혁기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초헌관 허병길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심동섭 집례가 호방하고 있다.

독축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서립해 있다.
강릉향교(전교 권혁기)는 3월14일 오전 10시 대성전 및 경내 일원에서 유림 및 장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5년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석전은 시보격고, 국민의례, 헌관 및 제집사 분방에 이어 ▶초헌관의 점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료례 순으로 봉행됐다.
헌관은 ▶초헌관 허병길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회장 ▶아헌관 최필순 예절원장 ▶종헌관 동석범 성균관 전학 ▶동종분헌관 정기수・차주철 성균관 전학 ▶서종분헌관 맹순자・최종철 성균관 전학 ▶동무분헌관 박종후・최재방 성균관 전학, 신재영 성균관 전인 ▶서무분헌관 최대석・최종혁・신시묵 성균관 전학 총 13명이 맡았다.
제집사는 ▶집례 심동섭 성균관 전학 ▶당하집례 최종오 성균관 전학 ▶대성전묘사 김석남 성균관 전학 ▶동무묘사 최정현 성균관 전의 ▶서무묘사 이경화 성균관 전학 ▶대축 권승오 ▶찬인 홍성삼 ▶알자 주영일 장의 등이 맡았다.
춘기석전에는 권혁기 전교, 허병길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회장, 허세광 성균관 부관장, 권성동 국회의원, 양원모 강릉시부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권혁열・심오섭・박호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조대영·김은숙·최익순・김현수・김용남・김영식・홍정완 강릉시의회의원, 김도영 명륜학원재단 이사장,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오봉서원장 홍윤갑, 송담서원장 최영익, 최장현 강릉최씨대종회 부회장, 최두헌 강릉향현사 보존회장, 정자화 영일정씨종친회장, 김복기 율곡이선생 제전위원장 그 외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권혁기 강릉향교 전교는 "춘기석전제에 참례하여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다행스럽게도 화창하고, 춥지 않은 맑은 날에 택일이 잘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현황 문제와 앞으로의 방향성으로 "당장 우리 앞에 놓여진 현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림 및 장의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 특히 문화재 원형 보존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원 신축, 대성전 국보신격,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강릉향교의 자랑스러운 석전대제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했다.
석전(釋奠)이란 문묘(文廟)에서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제사지내는 의식이다. 1986년 11월 1일 대한민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강릉향교의 석전은 고려 충선왕 5년(1313년) 강릉향교를 설립해 136위의 선성·선사·성현에 대한 제례를 음력 2월과 8월 상정(上丁)일에 봉행하며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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