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연산향교, 공기 2575년 춘기석전 봉행
이석광 기자
2024.03.16·2분 읽기·조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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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용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용욱 유도회장의 집례로 석전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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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헌관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이 대성지성문성왕 신위 앞에 꿇어앉아 있다.

참례자들이 사배하고 있다.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연산향교(전교 이주용)는 지난 3월14일 오전 11시 유림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5년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석전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聖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조선시대에는 성균관뿐만 아니라 각 고을별로 향교에서 봉행했으며, 연산향교에서는 해마다 봄과 가을에 석전 제향을 올리고 있다.
석전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주용 전교는 환영 인사를 통해 향교 본연의 임무인 성현에 대한 제사와 지역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공자의 인(仁)의 발현인 맹자의 사단(四端) 중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자비(自卑), 스스로 낮추는 겸양지덕을 통해 구현될 수 있음을 강조했고, 행사에 참석한 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석전 행사를 쉽게 이해하도록 잘 풀이해 줬다.
초헌관인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원장은 어린 학동들을 초청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등 연산향교가 시대에 걸맞게 잘 운영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어 최승재 장의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석전은 초헌관인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이 5성 20현에게 분향례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를 봉행했으며 이어 아헌관 차광호 부적면장, 종헌관 안영길 장의가 아헌례, 종헌례 등을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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