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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진천향교, 공기 2575년 춘기석전 봉행

오흥녕
2024.03.16·2분 읽기·조회 14

 

 

초헌관 송기섭 진천군수가 초헌례를 하고 있다.

 


 

진천향교(전교 남명수)는 지난 3월14일 오전 10시 유림, 청년유도회원, 여성유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진천향교는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춘기에는 공부자 기일, 추기에는 공부자 탄신일로 나눠 거행되는 유교 의례인 석전을 통해 조상들은 나라에 충성하고 효도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은 송기섭 진천군수, 아헌관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예를 갖춰 제례를 올리며 진천군의 평안을 기원했다.

 

남명수 전교는 “석전 봉행을 통해 잊혀가는 충효 사상과 전통 예절을 다시 한번 배우고, 민족 고유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제101호로 지정돼 관리 중인 진천향교는 대성전과 동·서무로 이루어진 문묘와 강당인 명륜당을 갖추고 있으며, 조선 초기 창건된 것으로 추측되나 정확한 연도나 일시는 전해지지 않는다(내용제공 김광래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