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공기 2575년 춘기석전 봉행

김두호 기자
2024.03.18·4분 읽기·조회 21

 

 

진설을 위해 예찬을 실은 가마가 대성전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제상 오른쪽에 올릴 두(豆)에 예찬을 담고 있다.

 


 

 

 

초헌관 이방호 전교가 파정하고 있다.

 


 

 

석전 봉행을 위해 헌관들이 헌관위(位)에 서립해 있다.

 


 

 

헌관 및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석전 봉행 후 명륜당에서 강평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3월14일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 춘기석전을 봉행해 공부자의 유업을 기렸다.

 

 

이방호 전교와 정종영 유도회장의 지도와 김두호 사무국장의 기획, 장의들의 협동심으로 전일 희생의 충실함을 살펴보는 감생례를 엄수했으며 미리 준비한 예찬을 점검했다.

 

당일 오전 7시 진설례를 하며 석전예찬 진설에 정성을 다했으며, 오전 9시 파정을 해 제관을 확정했다. 파정 후 석전에 참례하기 위해 입교한 유림들과 기관장들은 명륜당 대청마루에 좌정한 제관들에게 예를 표했다.

 

춘기석전은 사고의 시보격고로 행례가 시작됨을 알리는 북소리에 맞춰 제관들이 입정했으며 유림들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참석한 여러분들도 명륜당 강학마당에 서립해 석전의 엄숙함을 참관했다.

 

행례전 봉향이 축판과 향궤를 헌관에게 드려 재가를 받았으며 참제례▶청행사▶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분헌례▶음복수조례▶참배자 분향▶망예례▶예필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이날 제관은 초헌관 이방호 전교, 아헌관 정길문 원임장의, 종헌관 김창식 원임장의, 동분헌관 오재형 철마지회 총무, 서분헌관 이상식 대통령헌법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장군협의회장, 감찰 정인호 (재)부산시향교재단 평의원(기장향교 원임감사), 진설 정태우 철마지회 회장, 집례 공재환 원임 성균관 전학, 대축 정상록 철마지회 회장, 알자 성인수 성균관 전학(의전수석장의), 찬인 신성만 감사, 찬창 김민재 원임장의, 정위 제집사자 봉향 이제호 섭외수석장의, 봉로 김석희 장의, 사준 정철우 장의, 봉작 김봉구 원임장의, 사촉 김보승 원임 성균관 전학, 배위 제집사자 봉향 노경구 연락수석장의, 봉로 문동조 총무수석장의, 사준 김성조 교화수석장의, 봉작 김운홍 장의, 사촉 김장업 장의, 장찬 설경 원임장의, 장생령 이순동 장의, 학생 하재식 기장지회 총무·노화구 원남지회 총무, 척기 김영수 원임장의, 사세 권순이·김성원 장의, 사고 김병복 장의, 재임 안성원 원임장의가 각각의 소임으로 봉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기장향교 원임장의), 정동만 국회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박기조·허준섭·박홍복 등 기장군의회 의원, 이광훈 한수원고리원자력 본부장, 송수호 동부산농협 조합장, 정명시 한국자유총연맹 기장군지회 회장, 이상식 기장읍장, 영월신씨 다산정 문중 신인득 회장, 기장문묘모성계 정진실 총무, 김항룡 기장향교 소식지 자문위원장(기장일보 대표), 지역주민, 관광객 등 여러분이 석전에 참례했으며, 의회 개원 관계로 박종철·이승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이 축하인사를 전해 왔다.

 

봉행 후에는 명륜당 대청마루에서 참례자 모두가 오찬을 나눴으며 분포로 답례했다. 이후 명륜당에서 제관과 장의를 대상으로 강평회를 열어 개개인의 느낌을 발표해 석전에 대한 인식재고와 유교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방호 전교와 정종영 유도회장은 아낌없는 수고를 해주신 장의들의 열의에 감사 인사를 하며 격려했다.

 

한편 차질 없는 봉행을 위해 수일 간에 걸쳐 김두호 사무국장을 도와 성인수 의전수석, 왕금자 여성수석, 설경 원임 장의 등 여러분이 정성을 다했으며 특히 성연호 감사, 남계웅·김원답·김성율·장운규 등 장의들이 감생례와 석전 당일 많은 수고를 해 유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아울러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지도로 여성유림들은 다과와 분포 등 행사장 정비에 아낌없는 수고를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