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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신안주씨 홍성종친회, 창주사 추향 석존제 행사 개최

창주사는 성리학을 집대성한 유학자 주희의 영정을 봉안<br>-매년 홍주향교 유림 주관으로 제향 행사 개최-

안병주 기자
2024.03.27·2분 읽기·조회 55

 

제향을 위해 제례위원이 서립하고 있다.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이 분향례를 올리고 있다.

 


 

신안주씨 홍성종친회(회장 주정열)는 지난 3월24일 오전 11시 홍동면 운월리 창주사에서 '창주사 추향 석존제'를 홍주향교 유림 주관으로 신안주씨 종친회 회원,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추향제는 초헌관에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 아헌관에 이선용 군 경제문화농업국장, 종헌관에 유환동 문화원장, 전사관에 정규년 홍주향교 전례위원, 집레에 이해헌 홍주향교 전례위원, 대축에 전상진 홍주향교 전례위원, 알자에 이환남 홍주향교 전레위원, 봉향에 유성관 홍주향교 전례위원, 봉로에 인만식 홍주향교 전레위원, 봉작에 주정우 홍주향교 전례위원, 전작에 주정관 홍주향교 전레위원, 사준에 이문규 홍주향교 전레위원이 주관했다.

 

창주사는 1900년 이후 홍성 지역 유학자의 활동기반을 제공 한말 일제강점기 이래 유학정신을 발흥할 수 있는 장소로 부각했다. 1920년 지역에서 조직된 인도공의소와 1927년 유교부식회사설립과정에서 매개채 역할을 하면서 민족정신 및 유학교육의 장소가 돼 민족독립운동에 기여 했다.

 

1920년 홍주의병의 지도자였던 김복한과 유교부식회사가 홍주향교 명륜당에 본거처를 두고 활동하다 탄압이 심해지자 이곳 창주사로 자리를 옳겨 도광제(道光濟)란 현판을 걸고 학문과 독립정신 고취의 도장으로 활동했다.

 

유교부식회는 성리학연구원을 부설하고 외래사상으로 침체되어가는 유교사상을 부흥하고 도의심을 앙양해 새로운 윤리관을 확립할 목적으로 설치됐다.

 

월간지를 발간하기 위해 인도사(人道社)를 설립하여 1928년 3월 1일부터 월간지 인도(人道)를 발간했다. 그후 유교부식회 계열의 유림들은 1927년 신간회 홍성지회를 결성했으며 면 단위까지 조직을 확대운영했다.

 

창주사는 현재 홍성군 향토유적 2호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