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향교, 의암제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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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관과 집사방이 서립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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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관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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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관이 헌작을 하고 있다.
춘천향교(전교 김상호)는 4월12일 오전 10시 제40회 의암제에서 유족, 내빈,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제례의식의 제향인 의암제례를 의암류인석기념관 의열사에서 봉행했다.
의암제례의 초헌관은 육동한 춘천시장, 아헌관은 허남호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은 김상호 춘천향교 전교가 맡아 봉행했다.
집사방은 집례 이필영 장의, 대축 류희만 유림, 알자 정주섭 장의, 봉로 서광석 장의, 봉향 윤흥래 장의, 봉작 김교필 장의, 전작 안상헌 장의, 사준 김성길 장의가 맡았다.
제40회 의암제는 입장 및 식전행사, 개식 및 국민의례, 제향, 행장소개, 추모사·추도사, 의병가 제창, 내빈 분향, 의암대상 시상식, 폐식의 순으로 진행했다.
춘천지역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소양강, 북한강으로 이어지는 물줄기를 따라 일찍이 한강 문화를 꽃 피우며 나라 사랑의 표본이 되는 의병의 발상지로서 전통문화를 이어온 역사와 충의의 고장이다. 옛 선조들의 발자취와 그 뜻을 이어 현재와 미래의 고리를 잇기 위한 맥락으로 향토의 고유전통 문화를 이어가는 가운데 조선말기의 거유(巨儒)이며 13도의군도총재(十三道義軍都總裁)로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의암 류인석(毅菴 柳麟錫)선생의 사상과 애국선열들의 충혼을 위무(慰撫)하고 목숨을 바쳐 지켜온 호국항쟁의 애국 충절사상을 승화시켜 흐트러진 가치관과 도덕성을 회복하고 주체성 있는 기상과 충만된 자긍심으로 애향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고자 한다.
의암제는 시민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자주성을 키워 나가기 위한 대제전을 마련해 충(忠)·효(孝)·의(義)의 정신을 전승함은 물론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온 시민이 화합 동참해 향토의 밝은 미래를 가꾸는 대약진과 애국애족정신의 초석을 다져 나가기 위해 거행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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