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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창원 증산서원, 향례 봉행

이상기 기자
2024.04.16·2분 읽기·조회 16

 

 

향례에 참석한 유림과 달성서씨 종친들이 큰절로 서로 인사하고 있다.

 


 

 

 

 

증산서원 김판수 원장(오른쪽 첫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장수 내임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판수 원장이 분정기를 쓰고 있다.

 


 

 

 유학 송진철 집례가 분정기를 창방하고 있다.

 


 

 

제관들이 서립해 있다.

 


 

 

초헌관 이지화 창원향교 원임 전교가 헌작하고 있다.

 


 

 

 

 

증산서원(원장 김판수)는 4월16일 오전 10시 30분 증산서원(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원계리에 위치)에서 인근 유림과 달성서씨 문중 종친들이 참석해 충렬공 창계 서응시 선생을 기리는 향례를 올렸다.

 

 

향례에는 집례 유학 송진철, 초헌관은 창원향교 원임 전교 이지화, 아헌관은 유학 고영호, 종헌관은 유학 이두은, 축은 유학 이상기, 장의는 유학 송철섭, 사준은 유학 신경이, 집사는 유학 서병교, 강태식, 진설은 유학 서장수 내임이 맡았다.

 

 

이날 행사는 집례의 홀기에 따라 먼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 그리고 초헌관의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증산서원은 창계공 서응시 선생을 추모해 달성서씨 후손들이 건립했다. 서선생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인 중봉 조헌 선생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수학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조헌과 함께 창의하여 청주 싸움에서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1592년 8월 금산에 침입한 적을 만나 분전하다가 칠백 의병과 함께 순절했다. 전란 후 나라에서 “증 자헌대부 이조판서”의 교지와 충렬의 시호를 내렸고 금산의 칠백의총에 묻혔다.

 

 

 

증산서원 김판수 원장은 “오늘 창계 서선생 향사를 모시는 이 자리에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향사를 모셨으면 한다”는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