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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해남향교, 제1회 유림장기대회 성료...유림 화목의 장

최종 우승 윤광천 전 전교...내년 2회부터는 확대 개최 밝혀

손은수 기자
2024.04.24·2분 읽기·조회 12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결승 대국이 진행되고 있다.

 


 

4월24일 해남향교에서는 유림 간 단합과 소통, 그리고 유림의 사기진작을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해남향교 발전을 위한 ‘제1회 해남유림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대회 신청 유림과 대내외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주최는 해남향교와 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 청년유도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 진행은 유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인전과 각 읍면지회 별 2명씩 출전하는 단체전으로 총 상금은 1백만원으로 장원 1명(30만원)을 포함 차석, 장려 상 등 4명의 선수들에게 상금이 지급됐다.

 

이날 대회결과 50여 명의 선수 간 치열한 접전 끝에 총 5판의 장기판에서 승리해 영광을 차지한 장원상에는 윤광천 선수(수성회 회장)에게 돌아갔다.

 

임형기 전교는 대회를 마치면서 “이번 장기 대회를 통해 유림상호간의 교화 능력 향상을 통한 조직 강화 및 정체성 확립은 물론, 유림의 건전한 두뇌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로서 여러 가지 이익이 되는 대회가 된 것 같다”면서 “내년 대회부터는 상금도 늘리고 폭넓은 참가를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향교는 역사와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교적 텃밭으로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맹자(孟子), 증자(曾子), 안자(晏子), 자사자(子思子) 등 23위 성현을 모시고 있다.

 

해남향교 청년회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해남미남축제 기간 동안 전통혼례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장기대회 또한, 해남향교 자체 행사로 굳건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