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 온가족이 함께하는 주말체험 프로그램 운영

개회식에서 최규경 인성교육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신현권)에서는 지난 4월20일 온가족이 참여하는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주관 2024년 향교·서원 문화재활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연 6회 실시되는데 1회 차로 사천 진주 등 지역에서 7가족 25명이 참여했다.
등록 후 오전 10시 시작된 개회식 인사말에서 최규경 인성교육원장은 “많은 참석에 감사하며 비가 오는 날 시작되니 노자의 도덕경에서 말한 물의 7가지 덕이 생각난다. 물처럼 순리대로 사는 삶을 생각해 보자라고 하면서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일정 안내가 있은 뒤 활동을 시작했다. 체험 내용은 오전에는 향교의 6기예 중 예절교육(인사예절, 다도예절)과 승마, 국궁체험을 한 후 향교의 다양한 건물 시설을 견학하면서 그 역할들을 이해했다.
식사예절로 시작된 점심시간에는 자녀들이 먼저 식사를 하도록 권하기 보다는 어른이 수저를 들고 식사를 시작하면 '잘 먹겠습니다'란 감사 인사를 한 다음 식사를 하게 하도록 지도했다.
오후에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반려식물 만들기와 염색(스카프, 손수건)체험을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부모 형제간의 사랑과 우애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전 과정이 끝난 후 소감발표시간에 한 어린이는 “정말 재미있었고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학부모는“오늘날 학생이나 어른 모두 스마트폰에 빠져 가족이 함께 대화하고 공동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며, 주변 지인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안내하여 많이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인성교육과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보람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예절시간에 여성의 큰절체험을 하고 있다.

예절시간에 다도예절을 체험하고 있다.

승마체험장에서 승마를 체험하고 있다.

국궁장에서 국궁쏘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지도위원이 향교시설을 안내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가족과 공동으로 반려식물 만들기를 하고있다.

가족이 공동으로 스카프 만들기 염색체험을 하고 있다.

정성스럽게 만든 가족공동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가 폐회식에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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