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향교, 울산행복학교에서 제52회 성년의 날 전통성년례 주관

관자 빈이 관자에게 갓을 쒸워주는 재가례가 진행되고 있다.

삼가례가 진행되고 있다.

전통성년례에서 초례가 진행되고 있다.

전통성년례 참가 학생과 진행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언양향교 강준상 전교가 성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울산행복학교 장혜경 교장이 전통성년례에서 학생에게 꽃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강준상)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에서 전공과 1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례를 주관해 진행했다.
이날 울산행복학교 학생 중에서 올해에 성년을 되는 전공과 1학년 32명을 대표해 관자는 전공과 1학년 4반 김성민, 계자는 전공과 1학년 4반 신예서 학생이 전통성년례의 절차에 따라 의례를 행하고, 성인이 되었음을 가족과 선생님 및 친구에게 알렸다. 전통 성년례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주의 깊게 혹은 흥미롭게 살펴보면서 관자와 계자에게 박수로 축하했다. 또 행복학교의 선생님은 제자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통성년례의 관자 빈(賓)은 양정규 장의, 계자 빈(賓)은 이영숙 장의, 찬자에 강주갑·이상근 장의, 시자에 정경춘·김금화 예절사, 집례에 손교익 예절사 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전통성년례는 관자와 계자가 관자빈과 계자빈에게 큰절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시가례(始加禮), 재가례(再加禮), 삼가례(三加禮), 초례(醮禮), 명자례(名字禮 ), 성년선언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명자례에서 관자빈 양정규 장의는 관자 김성민 학생의 자(字)를 신봉(信峰)으로, 계자빈 이영숙 장의는 계자 신예서 학생의 당호를 신당(信堂)으로 작명하여 일러주고 명자첩(名字帖)을 주었다.
대표 학생을 제외하고 올해 성년이 되는 학생은 성년의 날 기념식장에서 전통성년식이 진행되는 절차에 따라 식장의 제 자리에서 빈에게 절하는 형식으로 전통성년례를 했다. 남학생 관자인 김성민 학생은 “전통성년례에 대표로 참여해서 뜻깊은 체험을 하였으며, 울산행복학교 전공과에서 선생님께 배운 것을 활용해서 나 자신과 사회를 위하여 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성인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울산행복학교와 언양향교는 성년식에 참가한 학생에게 꽃다발과 상품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언양향교는 찻자리를 마련하여 다과와 떡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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