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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인제향교, 2024년 전통 관·계례(성년식) 행사 개최

전남표 기자
2024.05.21·3분 읽기·조회 15

 

 

 큰손님, 관자 및 계자, 집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큰손님과 관자·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향교(전교 박수경)는 지난 5월10일 오전 11시 인제군 인제읍 전통시장에서 2024년 전통 관·계례(성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제향교 박수경 전교, 방효정 원로회장, 인제군의회 이춘만 의장, 인제교육지원청 이수인 교육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윤순 의원, 인제향교 원로 및 장의, 성균관유도회 인제군지부 회장 및 회원, 성균관여성유도회 인제지부 회장 및 회원, 성균관유도회 인제청년유도회 회장 및 회원, 인제고등학교 교장 및 선생님, 기관단체장, 남녀 장의,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금년 만 19세가 되는 인제고등학교 신동현, 김예담 학생 외 64명은 인제향교 유림과 여성유도회원의 지도로 성년 예식을 거행했다.

 

성균관유도회 인제청년유도회 송창헌 회원의 집례와 해설로 관·계례 예식 개회선언 후 방효정 원로회장,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엄윤순 도의원, 이수인 교육장을 큰손님으로 모시고 관·계자들이 상견례를 했다.

 

박수경 인제향교 전교의 기념사와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엄윤순 강원도의회 의원, 이수인 교육장은 축사에서 성년의 유래를 설명하고 성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성년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성년례에서 초가례는 관자에게 망건을,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을 머리를 만져주고, 재가례는 관자에게 치포관을, 계자에게 비녀를 꽂아준다. 삼가례는 관자의 머리에 갓(유건)을 씌우고 계자 머리에는 화관을 씌워준다.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해 관자에게는 술을, 계자에게는 차를 내리고 관자에게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되 술 마시는 법도와 교훈을 내리는 초례를 마치고, 관자에게는 항상 부를 수 있는 자를, 계자에게는 당호를 지어 수여했다.

 

이어 큰손님의 성년 선언 낭독과 관자·계자 대표자의 성년 선서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성년례 행사는 인제향교가 주관하고, 인제군, 인제고등학교가 지원했다, 집례는 성균관유도회 인제청년유도회 송창헌 회원 외 여성유도회원 10여 명이 복무했다(자료 인제향교 박수경 전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