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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원주전통문화교육원, 『소학』 「가언」 편을 두 번째 배우다

김영은
2024.06.01·3분 읽기·조회 33

 

 

김인규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5월31일 오전 10시 교육원 2층 학이재에서 허남윤 학생회장, 최인숙 학생회 총무, 김효열 원임전교, 김기선 원임감사, 김기만·김승일·조임현 장의, 박은순 예절시연수석장의, 신인균 원임 예절시연수석, 홍현숙 재정차석장의, 안은숙 장의, 송연희 유림 등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소학』 「가언」 편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부한 내용은 ‘제갈무후 계자서(諸葛武候 戒子書)에 왈 군자지행(曰 君子之行)은 정이수신(静以修身)이요 검이양덕(儉以養德)이니 비담박(非澹泊)이면 무이명지(無以明志)오 비녕정(非寧靜)이면 무이치원(無以致遠)이라 부학(夫學)은 수정야(須靜也)오 재(才)는 수학야(須學也)라 비학(非學)이면 무이광재(無以廣才)오 비정(非靜)이면 무이성학(無以成學)이니 도만즉불능연정(幍慢則不能硏精)이오 험조즉불능이성(險躁則不能理性)이라 년여시치(年與時馳)하고 의여세거(意與歲去)하여 수성고락(遂成枯落)이면 비탄궁려(悲歎窮廬)이나 장부하급야(將復,何及也)리오 : 제갈량이 아들을 훈계하는 글에 말하기를, "군자의 행동은 마음을 안정하여 자신을 수양하고 생활을 검소하게 하여 덕을 길러야 한다. 담박함이 아니면 뜻을 밝게 하지 못하고, 안정이 아니면 생각이 먼 곳에 이르지 못한다. 대체로 배움은 반드시 마음이 안정해야 하고 재능은 반드시 배워야 하니 배움이 아니면 재능을 ??히지 못하고, 안정이 아니면 배움을 이루지 못한다. 방자하고 거만하면 정밀한 이치를 연구할 수 없고, 조급하고 경망스러우면 성품을 다스릴 수 없다. 나이는 시절과 함께 달리고, 의지는 세월과 함께 가버려서 마침내 가을 초목처럼 시들게 되면 곤궁한 오두막집 속에서 슬피 탄식한들 또다시 어떻게 도달할 수 있으리오"라고 하였다’ 등을 두 시간에 걸쳐 해설 강의하며 수강생들과 함께 음독했다.

 

 

 

 

이 교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연중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신청은 사무국(전화 033-764-8286)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