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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함평향교, 2024년 상반기 유림교육 실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초청 특별강연 형태로 진행

오흥녕
2024.06.20·2분 읽기·조회 7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함평 지역 유림들이 강연에 몰입하고 있다.

 


 

함평향교(전교 안현)는 지난 6월18일 오전 10시 유림회관에서 안현 전교와 박현순 유도회장 등 관내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유림교육을 실시했다.

 

 

‘K-유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열강을 펼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의 위상은 한강의 기적을 넘어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선진국 반열에 있으며, K-pop을 비롯한 문화컨텐츠는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궁(窮)하면 변(變)하고, 변(變)하면 통(通)하고, 통(通)하면 구(久, 오래)한다는 『주역』의 표현처럼 유교의 현대적 변화가 필요하다. 유교의 부정적인 요소인 권위주의, 남성 중심주의, 복잡한 의례, 어려운 한문 등의 타파가 중요하고, 긍정적 개념인 전문가 양성, 젊은 인재 확보, 여성 흡수, 현대적 해석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더 나아가 K-문화컨텐츠와 더불어 유교의 세계화에 노력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선비정신을 함양하여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와 미래의 가치를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의에 참석한 유림들은 강의 내용에 공감을 나타내며 유림계몽운동, 봉사활동 참여, 사회운동 동참, 재정자립운동 전개, 교사양성운동 등에 적극 참여해 유교 부흥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내용제공 이목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