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향교, 2024년 제46회 양양문화제의 제례 행사인 고치물제례와 장군성황제례 봉행
양양읍 농악팀이 제례 서막을 알리는 농악 가락 시연을 하고 있다.
초헌관 양양군 김진하 군수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초헌관 양양군 김진하 군수가 헌작을 하고 있다.
초헌관 양양군 김진하 군수가 음복을 하고 있다.
헌관 및 참례자가 재배(再拜)를 하고 있다.
양양향교(전교 최종학)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에 위치한 고치물 샘터와 성황사(城隍祠)에서 지난 6월20일 오전 10시 30분 제46회 양양문화제(위원장 박상민)의 서막을 알리는 제례(祭禮) 행사인 고치물제례와 장군성황제례(將軍城隍祭禮)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양군 김진하 군수, 양양군의회 오세만 의장, 양양문화제위원회 박상민 위원장, 양양향교 최종학 전교, 최돈균 부전교, 성균관유도회 양양군지부 신병철 회장, 성균관여성유도회 양양군지부 이건남 회장, 강원도의회 의원, 양양군의회 의원, 양양군청 관계자, 양양문화원 관계자, 관내 기관 단체장, 양양향교 장의, 양양 속초지역 유림 및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 행사인 고치물제례와 장군성황제례의 헌관에는 초헌관 양양군 김진하 군수, 아헌관 양양군이장협의회 양운석 회장, 종헌관 양양군의회 오세만 의장이 맡았으며, 제집사는 집례 양양향교 한덕복 장의, 대축 양양향교 김구래 장의, 알자 양양향교 김덕주 장의, 찬인 양양향교 최 영 장의, 봉향 양양향교 이상균 장의, 봉로 양양향교 김연수 장의, 봉작 양양향교 김근배 장의, 사준 성균관여성유도회 양양군지부 이건남 회장, 전사관 양양향교 최돈균 부전교가 맡아 복무했다.
고치물제 제례에 앞서 양양읍 농악보존회에서 양양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명 나는 농악 가락의 시연이 있었다.
고치물제례는 헌관 양양군 김진하 군수가 분향하고 무축(無祝) 단잔(單盞)으로 봉행했다.
이어서 성황사에서 장군성황제례가 봉행 됐다. 집례 양양향교 한덕복 장의 창홀에 따라 진행된 제례는 헌관 및 제집사 분방에 이어 ▶초헌관 점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철변두 ▶망료례 순으로 전통 유교식으로 봉행했다.
강원도 양양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많은 전란을 겪게 됨에 따라 고려 목종 10년(1007년)에 현재 양양읍 성내(城內)리를 중심으로 양주성(襄州城)을 축성해 외적의 침입을 방어했고 성내에 성황사를 건립해 외적을 방어하다 희생된 영령(英靈)을 위무(慰撫)하여 국태민안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장군성황제례(將軍城隍祭禮)를 봉행하는 관습이 전래돼 왔다.
1592년 임진왜란 이후부터는 매년 5월 5일 단오에 성황지신(城隍地神)을 수호신(守護神)으로 모시고 장군성황제례를 성대하게 봉행했다.
장군성황제례에 사용되는 제수(祭需)는 고치 물로만 사용하였고 제주(祭主)도 고치 물만 마시는 등 신성시하여 고치 물 샘터에는 경비병 2명이 상시 지키고 있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성황사는 일제 강점기 우리 문화 말살 정책에 의해 철폐되기도 했다. 1920년대부터 단양회(丹陽會)라는 단체가 구성돼 단오절(端午節)을 기하여 대제전(大祭典)으로 발전해 성황제를 크게 봉행했다. 남대천 둔치에서 별신굿과 민속행사와 관동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천년의 역사 속에서 양양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 그 후 6·25 한국전쟁으로 소실됐다가 1967년 군민의 성미(誠米)로 재건했으나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1990년 현재의 건물로 중건해 1979년부터 현산 문화제로 이어오다 2016년부터 오늘날의 양양문화제로 발전했다
제46회 양양문화제는 제례 행사인 고치물제례와 장군성황제례를 먼저 봉행하고 남대천 둔치와 종합운동장에서 군민 체육대회와 다양한 민속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양양 성황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사묘(祠廟』에 "성황사는 성안에 있다"라고 기록돼 있다.
양양문화제 관계자는 “양양문화제는 전통과 예향의 맥을 이어가는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축제”라며, “양양문화제가 지역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양문화제의 고치물제례와 장군성황제례는 양양군의 지원으로 매년 양양향교에서 제례 봉행을 주관하고 있다.
헌관 및 참례자가 서립해 있다.
초헌관 양양군 김진하 군수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대축 양양향교 김구래 장의가 독축을 하고 있다.
초헌관 양양군 김진하 군수가 음복을 하고 있다.
헌관 및 참례자가 재배(再拜)를 하고 있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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