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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충효교실 ‘K-유교의 미래’ 특강 개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초청 강연

김두호 기자
2024.07.16·3분 읽기·조회 21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최영갑 박사가 'K-유교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기장유림들과 지역주민들이 강의에 몰입하고 있다.

 


 

 

 

최영갑 회장이 유교의 변천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7월15일 오전 10시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철학박사)을 초청해 ‘K-유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와 기장군의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충효교실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날 강연은 기장 유림과 충효교실 수강생(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여름 폭염에 견줄만큼 수강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 자리에서 최영갑 회장은 "국민이 행복한 유교 만들기", "말보다 실천하는 유림", "고집은 버리고 새로운 세계에 동참"을 강조하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교의 변천 과정"과 "유교 인구의 감소", 유림의 저변확대" 내용에서는 모두가 공감하며 유림이라면 정해진 규정과 질서를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과 원칙을 무시하는 현실의 절벽에 아쉬워하기도 했다.

 

강연의 말미에서는 최영갑 회장은 "미래 사회의 10대 트랜드는 모두가 제대로 익혀 대처해 나가야 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유림이라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과제이기도 하다. 유림들의 의식이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강 후에는 향교에서 연례행사로 준비하는 초복인 관계로,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해 초복 복달임으로 오찬을 준비했으며, 이방호 전교를 비롯해 원로(원임전교), 유림원로, 원임회장 등을 특별히 교육에 초청해 함께했다.  신태근·신목동·김창윤 원로와 정종영 유도회장, 오하수 원임회장, 오은석·정문영 등 유림원로가 교육과 오찬에 참석했으며 장의와 유림 등 30여 명이 오찬장에 함께해 교육과 초복 민속절 복달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종 향당의 질서와 장유유서의 차례를 유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 참석하는 수강생을 위해 차린 간식의 준비는 김두호 국장이 떡, 왕금자 여성수석장의가 음료를 봉사했으며, 오찬장 이동에는 정태우 정관지회장이 승합차, 박재철 일광지회장·성연호 감사·성인수 의전수석장의·김민재 원임 감사가 승용차로 봉사하며 참석 유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