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초선(분정) 개최해 추기석전 준비에 박차(拍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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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 검인, 마름, 보량, 귀리, 기장 등 예찬이 검사를 받기 위해 진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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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국장이 준비하고 있는 예찬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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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에 참석한 유림지도자들이 상읍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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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 전교가 초선을 진행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8월20일 공기 2575년 갑진년 추기석전 대비 초선(抄選, 분정)을 열어 초헌관을 비롯한 유사들을 선정했다.
앞서 지난 8월14일에는 원로회의와 유림지도자 연석회의를 열어 초헌관은 전교에게 위임해 정하기로 한 결과 이날 결정했고, 아울러 초선에 앞서 지난 7월 삭·망분향에 참례한 장의들을 대상으로 초선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장의들의 임무를 재확인하기도 했다.
초선은 문묘향배▶상읍례▶백록동규 음독(音讀)▶전교 인사▶유도회장 인사▶경과보고▶분정▶기타 토의▶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방호 전교와 정종영 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부자의 유업을 기리는 만큼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석전에 임해 주기 바란다. 이에 따라 금일 분정에 선정된 유사들 모두 국가문화유산인 석전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존숭할 수 있도록 최선의 예를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분정에서는 초헌관 정태우, 아헌관 김경호, 종헌관 김지태, 분헌관 김수만·김영수, 감찰 김도홍, 진설 이인규, 집례 김봉구, 대축 공재환, 알자 성연호, 찬창 김성조, 봉향 이제호·김윤홍· 김원답, 봉로 김장업·김윤홍, 사준 정철우·김진환, 사촉 손진용·문동조, 봉작 성인수·장운규·김성율, 찬인 신성만, 장찬 송주형·장생령·김석희, 학생 오하수·오재형·정인호·안성옥, 척기 한성도, 사세 권순이·김성원, 사고 김병복, 재임 양재생, 재임 예차(預差) 왕금자, 서역담당 정진실 유림 등 역대 유도회 지부 원임회장, 역대 초헌관 등 역대 주요 직책을 맡은 유림들과 장의들이 재생으로 분정 받아 석전에 임하는 자세를 보다 남다르게 했다.
이방호 전교의 회의 진행과 김두호 국장의 사회로 시종일관 원활한 회의가 이어졌으며, 신목동·김창윤 원로, 한성도·오하수 원임 회장의 자문이 큰 도움이 됐다.
한편 기장향교는 초선을 기점으로 마른 예찬 등 제수용품들을 준비하며 다가오는 석전을 예를 다해 모시는데 유림 모두가 이견 없이 합심해 최고의 예를 다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8월21일부터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등 여성유림들이 입교해 김두호 국장과 함께 예찬 준비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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