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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동래향교, 향례원 하계수련회 개최

양일진 기자
2024.08.24·3분 읽기·조회 11

 

 

 

표충사

 


 

 

 

 

 

호박소

 


 

 

 

 

 

토론·소통 시간

 


 

 

천황산 하늘정원 전망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주관 '청소년 인성예절 체험교실'과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 주관 '동래향교 인성테마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과 강사 간의 긴밀한 의견조율을 위해,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향례원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향례원 강사 간의 내부적인 결속과 소통을 우선 목표로 삼았기에 외부 기관장과 단체장의 초청을 정중하게 생략하고 강사들만의 참석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목적지까지 이동 거리를 최소화해 오랜만에 충분한 휴식과 토론, 의견 소통의 장이 이뤄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에서 가까운 밀양 얼음골을 선택했다.

 

하계수련회 일정은 동래향교 출발 > 표충사 > 호박소 > 숙소 도착 > 토론 소통 시간 > 당일 귀가 인원 부산 귀가 > 케이블카 > 자수정동굴 > 동래향교 도착 > 귀가 순으로 계획됐다.

 

모두가 1박2일 일정을 참여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강사들을 위해 당일 저녁 무제한 토론행사 참석 후 귀가할 수 있는 일정으로 변경 조율했다. 

 

표충사를 둘러보고 근처 맛집에서 든든하게 점심 식사를 했다. 시간 여유가 생겨 원래는 계획에 없던 한천 테마파크를 둘러보기도 했다. 각종 한천 제품 제조공정 안내 부스를 구경하고 비치된 제품 시식과 입 소문난 복만네 콩국수용 콩가루도 구입했다. 호박소에 들러 시원하고 깨끗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했다.

 

숙소에 들러 저녁 식사를 마치고 찻자리를 겸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아주 사소한 부분에 대한 개선점, 지속적인 교육 진행을 위한 대책으로 신규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 강사 간의 의견 조율 방안, 다양한 교육 등을 시행해 강사 자질향상 유지 방안 모색, 위생 및 안전관리 방안, 사기진작 방안 등 그동안 시간 부족과 바쁜 일정으로 인해 제대로 언급하지 못했던 다양한 안건들이 도출됐다.

 

그 자리에서 해결방안이 제시되기도 했지만, 장기적 안목으로 조금씩 개선해 나가기로 의견이 모였다.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밤이 깊어가는 줄도 몰랐다. 밤늦은 시간에 부산으로 일부는 돌아가고 남은 회원들은 다음날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하계수련회를 마쳤다.

 

이번 하계수련회를 준비하며 각종 음료, 떡, 식혜, 과일, 찻자리 제공, 차량제공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원해주신 강사님들의 협조로 처음 계획했던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사고 없이 무사히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