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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양구향교, 공기 2575년 추기석전 봉행

효부상 시상식 거행

전남표 기자
2024.09.11·4분 읽기·조회 22

 

 

 추기석전 봉행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헌관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가 폐백을 올리고 있다.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가 효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향교(전교 박광준),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회장 김세현), 성균관 여성유도회 양구지부(회장 김영희)는 9월10일(음력 8월8일 丁丑日) 오전 11시 양구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 추기석전을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이날 추기석전은 양구교육지원청 임남호 교육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 양구자원봉사센터 장만선 센터장, 지역 각 단체장,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 강원도향교재단 양구향교 전상룡 이사, 양구향교 손기조, 김형규, 김영조, 윤기복 원임 전교, 남녀 원임 지부 회장, 각 지역 지회장, 원로 유림 및 장의, 여성유도회원 등 70여 명이 참례하여 공부자의 유업을 기렸다.

 

이번 춘기석전은 1부 국민의례, 2부 춘기석전 봉행, 3부 효부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했다.

 

추기석전 헌관은 ▶초헌관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 ▶아헌관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 ▶종헌관 양구향교 전상룡 재무장의 ▶동종향 분헌관 양구향교 이재문 장의 ▶서종향 분헌관 양구향교 신무철 장의가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양구향교 김용섭 장의 ▶대축 양구향교 조찬묵 장의 ▶묘사 양구향교 손기조 원임 전교 ▶알자 서암사 김한묵 원장 ▶봉향·봉로 양구향교 김철, 최병곤, 조춘, 이명한 장의 ▶봉작·전작 성균관 여성유도회 양구지부 백명순, 김선정 회원 ▶사준 성균관 여성유도회 양구지부 김영희 회장이 맡아 복무했다.

 

▷1부 국민의례는 집례 양구향교 김용섭 장의 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2부 추기석전은 집례 양구향교 김용섭 장의 의 창홀로 진행됐다. 이날 제례는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가 헌관 및 제집사 분방기 낭독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를 시작으로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관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가 첫 작(爵)을 오성 위(五聖 位)에 헌작(獻爵)하는 초헌례 ▶아헌관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 두 번째 작을 오성 위에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 양구향교 전상룡 재무장의의 세 번째 작을 오성 위에 헌작하는 종헌례 ▶동·서종향 분헌관이 우리나라 18현과 송조 2현 등 20현에게 삼상향과 작을 헌작하는 분헌례 ▶초헌관이 음복하는 음복례 ▶축문을 불사르는 망예례를 끝으로 모든 예를 마쳤다.

 

▷3부는 김세현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회장의 사회로 효부상 박미숙 여사(양구군 방산면)에게 박광준 양구향교 전교가 효부상을 수여했다.

 

효부상을 수상한 박미숙 여사는“평소에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하여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노부모님을 온갖 정성을 다하여 극진히 봉양함은 현 혼탁한 사회의 등불이 되고 타의 귀감이 되는 효부이므로 추기석전을 맞아 표창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광준 양구향교 전교는 인사말에서 “공기 2575주년 추기석전을 맞이해 효부상을 받은 수상자에게 양구향교 유림을 대표해서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바쁘신 일정에도 추기석전에 참석해 주신 원로 유림께 감사드린다. 석전을 위해 양구향교 장의 및 사무국장과 다과와 음료를 준비한 성균관 여성유도회 양구지부 전·현직 회장과 회원 등 관계 유림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양구향교는 1405년(태종 5)에 창건돼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한 공부자를 비롯한 5성과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 등 성현 25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양구향교는 매년 음력 2·8월 상정일(上丁日)에 석전을 봉행하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향을 사르고 예를 다하고 있다.

 

 

 

공기 2575년 추기석전은 양구군이 지원하고 양구향교가 주관했다(기사 내용 및 사진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