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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평창향교, 공기 2575년 추기석전 봉행

전남표 기자
2024.09.11·4분 읽기·조회 21

 

 

 헌관 및 제집사가 추기석전 봉행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축 박경화 장의가 독축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향교(전교 박병승)는 9월10일(음력 8월8일 丁丑日) 오전 10시 평창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 추기석전을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추기석전은 초헌관으로 참석한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박병승 평창향교 전교, 원임 전교, 성균관유도회 평창지부 전·현직 회장, 성균관여성유도회 평창지부 전·현직 회장, 각 지회장, 유림 및 장의, 각 기관단체장, 평창군 관계자 평창군민 등 70여 명이 참례했다.

 

추기석전은 박경화 장의의 집례로 진행됐다. 이날 석전은 국민의례를 마치고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를 시작으로 폐백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전폐례 ▷초헌관 심재국 평창군수의 첫 번째 작(爵)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초헌례 ▷아헌관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의 두 번째 작(爵)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 강기주 전학이 세 번째 작(爵)을 오성위에 헌작하는 종헌례 ▷동·서종 향 전·후 분헌관 김장식 전학, 이현구 장의, 김병록 전학, 김해교 지회장이 송조 2현과 우리나라 18현에게 작(爵)을 헌작하는 분헌례 순으로 봉행됐다.

 

이어서 초헌관이 음복하는 음복례,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는 망예례를 끝으로 모든 예를 마쳤다.

 

추기석전 헌관은 ▷초헌관 심재국 평창군수 ▷아헌관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종헌관 강기주 전학 ▷동종 향 전·후 분헌관 김장식 전학, 이현구 장의 ▷서종 향 전·후 분헌관 김병록 전학, 김해교 지회장이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김왕재 장의 ▷대축 박경화 장의 ▷알자 이기영 청년부장 ▷찬인 황승욱 지부회장 ▷오성위 봉향·봉로 이석호, 이정민 장의 ▷오성위 봉작 김준한, 김형태, 김태환, 김선한 장의 ▷오성위 전작 장종선 장의 ▷동종향 봉향·봉로 조병근, 용석만 장의 ▷동종향 봉작·전작 김기태, 김승철 장의 ▷서종향 봉향·봉로 조규현, 홍명균 장의 ▷서종향 봉작·전작 곽정수, 김원배 장의 ▷사준 최정자, 김금자 장의 ▷전사관 이형균 전학 ▷도진설 지기주 지회장, 박수동 장의 및 유림이 맡아 복무했다.

 

국민의례를 마치고 박병승 평창향교 전교는 인사말에서 “추기석전에 참석하신 심재국 평창군수님, 원로님, 그리고 추기석전 봉행을 지원해주신 평창군청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 우리 평창향교는 청소년과 군민을 위한 인의예지를 근본으로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혼탁한 사회의 도덕성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초헌관으로 참석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인류의 사표이신 공부자님의 유훈을 받들고 앞으로 평창향교에서 실시하는 유림행사 및 향교발전에 전격적인 협조를 하겠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펑창향교는 1658년(효종 9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 공부자를 비롯한 5성과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 등 성현 25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평창향교는 매년 음력 2·8월 상정일(上丁日)에 춘·추 석전을 봉행하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향을 사르고 예를 올리고 있다.

 

공기 2575년 추기석전은 평창향교가 주관하고 평창군이 후원했다(기사 및 사진 제공 조규명 평창향교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