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향교, 공기 2575년 추기석전 봉행

헌관 및 제집사가 서립해 있다.

대축이 독축하고 있다.

전교, 헌관 및 제집사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흥향교(전교 위승복)는 지난 9월10일 오전 10시 공부자탄강 2575년 추기석전을 원로와 성균관유도회 장흥지부 임원과 각 읍면 유도회장, 향교 대의원, 현임장의 30명 제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껏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전통유교 제례 순서에 따라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초헌관(장흥군수 김성)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첫 번째 술잔을 대성지성문선왕 공부자와 성인 네 분(복성공 안자, 종성공 증자, 술성공 자사자, 아성공 맹자) 앞에 올리고, 대축관(성균관유도회 장흥지부 장흥읍지회 부회장 문병길)이 축문을 읽은 ‘초헌례(初獻禮)’를 실시했다.
두 번째 술잔은 아헌관(장흥문화원장 김명환), 세 번째 잔은 종헌관(성균관유도회 장흥지부 김을중)이 올리는 ‘아헌례(亞獻禮)’와 ‘종헌례(終獻禮)’를 했으며, 동서 종향위(從享位)에 배향된 중국 송조 성현 2분(정자, 주자), 우리나라 성현 18분(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앞에 잔을 올리는 ‘분헌례(分獻禮)’를 동종향위 분헌관(성균관유도회 장흥지부 박평규)과 서종향위 분헌관(성균관여성유도회 장흥지부 위삼순)이 마쳤다.
참여했던 제관은 아래와 같다.
◆오성위 알자 김용열(용산면 현임장의), 찬인 김석현(장흥읍 유림), 봉향 김재희(유치면 현임장의), 봉로 정창태(관산읍 현임장의), 봉작 노석찬(안양면 유림), 전작 박하선(장동면 현임장의), 정위 사준 안귀자(장흥읍 유림), 배위 사준 신영자(장평면 현임장의)
◆동종향위 찬인 이해춘(부산면 유림), 봉향 이경호(대덕읍 현임장의), 봉로 김영식(장평면 현임장의), 봉작 정형구(장동면 현임장의), 전작 최재환(장흥읍 현임장의), 사준 김미숙(장평면 유림)
◆서종향위 찬인 정행숙(용산면 유림), 봉향 황정희(장동면 현임장의), 봉로 이미숙(대덕읍 유림), 봉작 김상순(부산면 유림), 전작 김숙자(회진면 유림), 사준 손창리(회진면 유림)
◆일반제관 집례 위기환(관산읍 유림), 당하집례 정미숙(장동면 유림), 당하집례 향도 문옥희 (유치면 현임장의), 묘사 위성석(관산읍 유림), 대축 문병길(장흥읍 유림), 사세 김후남(유치면 유림), 서점 위인환(원임 전교)
또한, 공부자의 위폐에 올렸던 첫 잔을 초헌관이 마시는 ‘음복례(飮福禮)’를 한 다음 폐백과 축문을 땅에 묻는 ‘망예례(望瘞禮)’를 실시했다.
금번 석전대제의 제례를 봉행하고 참가자 모두에게 육포를 봉투에 담아 나눠주는 ‘분포례(分脯禮)’까지 2시간 넘게 경건하고 정중하게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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