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전통문화교육원, 사기열전을 배우다

김인규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9월13일 오전 10시 2층 학이재에서 김기선 원임감사, 최인숙 학생회 총무, 김승일·조임현·홍현숙 재정차석, 안은숙·김선애 장의 등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사기열전(史記列傳) 한비자(韓非子)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배운 내용은 ‘한비자는 한나라 공자 중에 맨 끝 서열이다. 형명(刑名)과 법술(法術)을 배우기 좋아했는데, 귀착하는 것은 황제(黃帝)와 노자(老子)의 학문이었다. 일찍이 이사(李斯)와 함께 순자(荀子)에게서 공부하였고, 재능 면에서 이사 자신도 한비자를 따를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당시는 전국시대로 국토가 깎이고 국력이 약해져가는 것을 보고 한왕에게 간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한비자는 청렴강직한 사람이 간신 때문에 등용되지 못함을 슬퍼하고, 옛 왕들의 정치에 대하여 성패와 득실을 생각해서 고분(孤憤), 오두(五蠹), 내외저(內外儲), 세림(說林), 세난(說難) 등 여러 편의 책을 엮었다. 그런데 한비가 유세(遊說)의 어려움을 알고 지은 세난편(說難篇)은 아주 완벽한 것이었는 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끝내 유세의 공을 이루지 못하고 진(秦)나라에서 죽었고 스스로 그 화를 면하지 못했다. 세난편(說難篇)에 이르기를’ 등 두 시간에 걸쳐 해설 강의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신청은 사무국(전화 033-764-8286)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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