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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원주전통문화교육원, 사기열전을 배우다

김영은
2024.09.14·2분 읽기·조회 16

 

김인규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9월13일 오전 10시 2층 학이재에서 김기선 원임감사, 최인숙 학생회 총무, 김승일·조임현·홍현숙 재정차석, 안은숙·김선애 장의 등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사기열전(史記列傳) 한비자(韓非子)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배운 내용은 ‘한비자는 한나라 공자 중에 맨 끝 서열이다. 형명(刑名)과 법술(法術)을 배우기 좋아했는데, 귀착하는 것은 황제(黃帝)와 노자(老子)의 학문이었다. 일찍이 이사(李斯)와 함께 순자(荀子)에게서 공부하였고, 재능 면에서 이사 자신도 한비자를 따를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당시는 전국시대로 국토가 깎이고 국력이 약해져가는 것을 보고 한왕에게 간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한비자는 청렴강직한 사람이 간신 때문에 등용되지 못함을 슬퍼하고, 옛 왕들의 정치에 대하여 성패와 득실을 생각해서 고분(孤憤), 오두(五蠹), 내외저(內外儲), 세림(說林), 세난(說難) 등 여러 편의 책을 엮었다. 그런데 한비가 유세(遊說)의 어려움을 알고 지은 세난편(說難篇)은 아주 완벽한 것이었는 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끝내 유세의 공을 이루지 못하고 진(秦)나라에서 죽었고 스스로 그 화를 면하지 못했다. 세난편(說難篇)에 이르기를’ 등 두 시간에 걸쳐 해설 강의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신청은 사무국(전화 033-764-8286)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