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안녕한 부산’ 공영장례 활동에 기여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소속 이웃종단과 함께 무연고 및 저소득층 시민에 대한 추모의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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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수, 문동조, 왕금자 장의가 고인에게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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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수 의전수석장의가 헌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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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사무국장이 독축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11월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부산종교인평화회의(BCRP, 대표회장 불교 정산 스님)에서 함께하고 있는 ‘안녕한 부산’ 공영장례의 의례를 실시했다.
‘안녕한 부산’ 브랜드 캠페인의 하나로 부산광역시 노인복지과가 주관해 지난 2023년부터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 시민이 세상을 떠날 경우에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실시해 온 이 프로그램에 올해부터는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소속 각 종단에서 매월 윤번제로 봉사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는 공영장례 내실화로 안치·염습·입관·화장·봉안 등의 장례지원과 상담 등의 사업을 하고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고인의 종교 확인이 가능하면 해당 종교에서 추모의식을 진행하고 종교 확인이 불가능하면 월마다 담당 종교를 정해 추모의식으로 고인의 영면을 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종교인평화회의 공동대표 회장인 정산 스님(불교, 마하사 주지)과 권오희 사무국장의 세심한 배려로 지난 7월은 대한성공회 부산교구(공동대표 박동신 주교), 8월 원불교(공동대표 강덕제 교무), 9월 천주교, 10월 천도교(공동대표 박차귀 교구장), 11월 유교(공동대표 이방호 기장향교 전교)에서 집전하고 있으며 각 종단 실행위원들이 수고하고 있다.
기장향교에서 처음 참례한 7일 의례는 김두호 사무국장의 집전으로 시작해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문동조 총무수석장의, 왕금자 여성수석장의가 함께하며 두 분의 고인에게 예를 갖췄으며, 8일 의례는 한 분의 고인을 위해 정철우 장의가 함께해 헌화, 삼상향, 헌작, 독축 순으로 천견고축의 예로 진행했다.
한편 향교를 출입하는 유림은 성인을 모시고 있으므로 반드시 재계가 필요한 만큼 장례식장 출입 후에는 주의가 필요함을 항상 숙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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