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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삼척문화원, 甲辰年 삼척 임원리 항일운동 110주년 기념식 및 제례 봉행

전남표 기자
2024.11.09·5분 읽기·조회 24

 

 

 제례 봉행을 마치고 헌관 및 제집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집사가 서립해 있다.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묵념을 하고 있다.

 


 

 

 

삼척시 박상수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조시 낭독을 하고 있다.

 


 

 

 

 살풀이 춤을 추고 있다.

 


 

 

삼척문화원(원장 최선도)은 11월9일 오전 9시 30분 삼척시 원덕읍 원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甲辰年 삼척 임원리 항일운동 110주년 기념식 및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제례 봉행, 2부 기념식, 3부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甲辰年 삼척 임원리 항일운동 110주년 제례 봉행에는 삼척시 박상수 시장, 삼척시 의회 권정복 의장 및 의원 삼척문화원 최선도 원장, 선양사업회 김재익 회장, 삼척시 원덕읍 안금수 읍장, 각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일제에 항거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제례 봉행을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했다.

 

▷1부 제례 봉행은 집례 이용선 삼척문화원 전례 보존회 고문의 창홀로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 ▶향을 피우는 강신례 ▶초헌관이 첫 작을 신위에 헌작하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작을 신위에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작을 신위에 헌작하는 종헌례 순으로 봉행됐다.

 

이어서 헌관의 음복수조례와 변두를 거두는 철변두, 축문을 불사르는 망예례를 끝으로 모든 예를 마쳤다.

 

甲辰年 삼척 임원리 항일운동 110주년 제례 헌관 및 제집사는 ▶초헌관 안금수 원덕 읍장 ▶아헌관 김재익 선양회 회장 ▶종헌관 김진해 선양회 이사 ▶집례 이용선 전례 보존회 고문 ▶대축 김창규 전례 보존회 위원 ▶묘사 권석원 전례 보존회 위원 ▶알자 최창현 전례 보존회 위원 ▶봉향·봉로 김재수, 권복섭 전례 보존회 위원 ▶봉작·전작 김덕순, 김영례 전례 보존회 위원 ▶사준 박소월 전례 보존회 위원 ▶해설 안대기 전례 보존회 위원이 맡아 복무했다.

 

▷2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창립 취지문 낭독 ▷감사패 전달 ▷기념사(이사장) ▷축사(삼척시 시장) ▷축사(삼척시의회 의장) ▷사건 개요(김동정 교수, 가톨릭 관동대 역사학과)▷조시 낭독(김민솔, 임원중학교 3학년) 순으로 2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삼척시 박상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우리 조국의 광복을 위해 항일투쟁을 펼치시다 희생되신 선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2024 삼척 임원리 항일운동 110주년 제례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 먼저, 일제의 수탈에 우리 조국의 독립을 외치신 애국선열님들의 높은 뜻을 기리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또한 제례 준비를 위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삼척 임원리 항일운동 선양사업회 김재익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역사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이라는 것을 넘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정신을 담고 있다. 또한,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나침판과 같은 역할을 하기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 우리 선조들께서 펼치신 항일투쟁의 역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항일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을 세우게 되고, 우리 조국과 삼척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가 주민 여러분의 화합으로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자리가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투쟁하시다 희생되신 선조들의 고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다시 한번,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해 주신 김재익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우리 조상님들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3부 행사는 ▷살풀이춤 ▷타울림 공연 ▷폐회식 순으로 진행했다.

 

‘임원리 항일투쟁’은 1913년 4월 일제가 토지 수탈을 목적으로 사유지를 부당측량하여 국유지로 편입시키자 농민과 어민이 나서 임야 부당측량에 맞서 수일간 항일투쟁을 벌인 사건이다. 삼척 향토사에는 3․1운동 당시 삼척 보통학교의 4․15 만세 운동과 함께 일제 치하에서 전개된 항일운동의 또 다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선조들의 항일투쟁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선조들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甲辰年 삼척 임원리 항일운동 110주년 제례 봉행은 삼척시가 지원하고 (사)삼척 임원리 항일운동 선양사업회(회장 김재익)가 주관, 삼척문화원 전례 보존회가 제례 봉행을 했다(자료 : 전례 보존회 안대기 위원 제공, 사진 : 삼척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