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행단(杏壇) 음악회 개최

상주향교 여성합창단(지휘 장은식, 단장 김진숙)이 공연하고 있다.

pan 앙상블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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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철(왼쪽 4번째)과 친구들의 공연 모습이다.

상주다례원에서 정성껏 마련한 찻자리와 함께 하고 있다.
상주향교(전교 김명희)는 지난 11월2일 오후 2시 시민과 향교 장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단음악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와 김명희 전교의 인사말에 이어 시작된 음악회는 향교 사회교육원(원장 조재석)의 합창단 강사이면서 비올라 전공인 장은식(남, 69세) 님이 리더인 ‘아마레앙상블(Amare Ensemble Concert)’에서 클래식 음악을 위주로 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공연은 향교 사회교육원의 여성합창단(단장 김진숙)의 ‘군자유삼락’ 공연을 시작으로 아마레앙상블, PAN앙상블, 요들송의 대부인 김홍철과 친구들이 열띤 공연을 했다.
한국 요델의 만년설, 요델의 대부인 ‘김홍철과 친구’들이 함께한 알프스의 소떼와 양떼를 모는 목동들을 연상하면서 향교의 노란 은행잎의 단풍과 함께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너무 흡족했다.
‘아마레 앙상블’ 공연팀도 서울지역에서 창단하여 그간 총 670여 회의 나눔복지 연주를 행해 오면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상주향교에서 사랑나눔 재능기부를 했다.
여기에 향교사회교육원 다도반이면서 상주다례원(원장 임현숙) 단원들이 마련한 찻자리는 한결 더 높은 공연 분위기를 돋우는데 큰 몫을 했다.
김명희 전교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아름다운 가을날을 맞아 차향과 함께 지친 심신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소중하고 고마운 분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푸른 가을하늘 아래 명륜당 뜰이 울리도록 신나게 즐겨 보자”고 인사했다.
참고로 행단(杏壇)이란 공자(孔子)께서 은행나무 아래의 단에서 제자들을 가르쳤다는 고사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학문을 배워 익히는 곳을 말한다(내용 제공 곽희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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