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향교, 조선시대 양구 팔효자(八孝子) 제례 봉행

헌관 및 집사, 참례자가 서립해 있다.

양구군 서흥원 군수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헌관 및 참례자가 재배를 하고 있다.

제집사가 재배를 하고 있다.

망요례를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향교(전교 박광준)는 조선시대 양구 지역 8명의 효자들을 기리기 위한 팔효자(八孝子) 제례를 지난 11월19일 오전 11시 양구읍 송청리 팔효자각(八孝子閣)에서 봉행했다.
제례에는 양구군 서흥원 군수, 양구군의회 정창수 의장,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박상원 효자의 후손), 성균관유도회 양구지부 김세현 회장, 양구문화원 손병진 원장 및 이사, 양구향교 손기조, 김영조, 조찬묵, 윤기복 원로, 유림과 장의, 후손, 시민 등 50여 명이 참례했다.
팔효자 제례의 헌관은 ▷초헌관은 양구군 서흥원 군수, ▷아헌관은 양구군의회 정창수 의장, ▷종헌관은 양구문화원 손병진 원장이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양구향교 전상룡 장의 ▷대축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박상원 효자의 후손) ▷묘사 양구향교 손기조 원로 ▷알자 김한묵 장의 ▷봉향·봉로 양구향교 김 철, 황태연 장의 ▷봉작·전작 양구향교 김 철, 황태연 장의 그 외 집사는 양구향교 장의와 유림이 맡아 복무했다.
이날 팔효자 제례는 집례 양구향교 전상룡 장의의 창홀로 초헌관의 점시를 시작으로 ▷삼상향 ▷전폐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요례 순으로 진행했다.
팔효자에 대한 효행 기록은 당시 목판에 기록돼 있었으나 6·25 한국전쟁으로 효자각이 소실돼 없어지고 지금은 1758년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와 1940년에 편찬된 강원도지(江原道誌)에 기록돼 있다.
팔효자각은 조선 헌종 때 당시 양구의 효자 7위를 모시기 위해 현재의 중앙시장 부근인 양구읍 상리 243-2에 건립됐다. 순조 때 양구읍 군량리의 효자 이무엽이 추가로 봉안돼 8위로 늘어났다. 이후 팔효자각은 일제에 의해 철거됐다가 1993년 현재의 위치에 다시 건립했다.
팔효자는 효자 박상원, 고숭효, 김자선, 최시환, 김택연, 이해징, 박세현, 이무엽 등 8명이다. 이 가운데 효자 박상원, 고숭효, 김자선, 이해징, 이무엽 등은 알려진 인물이다.
팔효자 제례는 양구군의 후원으로 양구문화원에서 주관하고, 매년 양구향교가 제례 봉행을 하고 있다(사진: 양구군, 보도자료: 양구향교 박광준 전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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