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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동래향교,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 특강 실시

양일진 기자
2024.11.25·2분 읽기·조회 35

 

 

 

양연모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광영 의례부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강의 종료 후 질문을 받고 있다.

 

 


 

 

특강 종료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동래향교(전교 양연모)는 지난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 유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장의, 유림 및 유도회원 등을 대상으로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을 초빙해 ‘문묘와 유교의 의례’에 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양연모 전교는“귀한 시간 잘 듣고 익혀서 앞으로 유림생활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했다.

 

박광영 의례부장의 교육내용은 ‘문묘와 유교의 의례’에 관한 주제로 사직단과 종묘의 특징, 우리나라의 전통 교육기관, 문묘의 의미, 위패 봉안하는 방법, 석전·분향·고유·알묘·봉심에 관한 유교의례, 문묘와 서원 등의 배례법 차이, 조계승강법 등 향교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다양한 예절과 의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다.

 

서원 등 다른 곳에서 절을 할 때는 무릎을 꿇고 앉는 궤(跪) 동작이 없어서 일부 사람들이 향교에서 처음 절을 할 때 궤(跪)를 배(拜)로 잘못 알아들어서 절을 하는 사례가 간혹 있다는 설명을 곁들이기도 했다.

 

특히 습급취족(拾級聚足), 승강계법(昇降階法)에 대한 설명에 많은 교육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조계승강(阼階昇降)시 동쪽 계단을 오를 때는 오른발을 먼저 올려 딛고 왼발을 모은다.동쪽 계단을 내려올 때는 왼발을 먼저 내려 딛고 오른발을 모은다.

 

서계승강(西階昇降)시 서쪽 계단을 오를 때는 왼발을 먼저 올려 딛고 오른발을 모은다.서쪽 계단을 내려올 때는 오른발을 먼저 내려 딛고 왼발을 모은다.

 

현재 향교에서 적용하는 예법과 일부 다른 내용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조정하거나 통일해 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두 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모두 높은 관심과 집중을 보였으며, 특강이 종료되고 나서도 끊임없는 질문으로 열기가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