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 계수관(界首官) 향교 전교·장의 합동연찬회 개최
인성교육 및 석전의 의미와 절차에 대하여

김명희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상주향교(전교 김명희)는 지난 12월5일 오전 10시 상주유림회관에서 계수관할 인근 향교 전교, 장의, 성균관유도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질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및 석전의 의미와 절차에 대한 합동연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가유산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된 연찬회는 상주향교를 중심으로 함창, 문경, 용궁, 예천, 선산, 인동, 김산, 개령, 지례, 성주 등 총 11개 향교의 전교와 장의, 유도회장이 참여해 유림지도자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친목 도모는 물론 향교간 상호 교류 및 정보교환에 목적이 있었다.
김명희 전교 및 조희열 상주유도회장의 인사말, 경북유도회 이재업 본부장을 대신한 김동섭 수석부회장의 축사 등 의식행사에 이어 유림지도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한 특강에 들어갔다.
첫 번째 시간은 김석수 경북대 교수의 ‘서양철학의 관점에서 본 동양의 선비와 학문하기’ 강연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의 ‘석전의 의미와 절차’ 강연이 계속되어 문묘 배례법(4배), 의관정제(衣冠整齊), 봉행 절차와 제복(祭服)에 대한 설명과 시범이 같이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남종환 함창향교 남종환 총무장의 “오늘 연찬회가 유림으로 지켜야 할 도리 등 자질 함양은 물론 석전대제에 대해 정확하게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명희 전교는 인사말에서 “상주향교는 고려시대 계수관향교로서 인근 향교와의 중심향교로서 그 역할을 되살린 것 같다. 앞으로도 유림들이 세태를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건전한 윤리관을 확립하는 역량을 길러 동량지재(棟梁之材)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내용 제공 곽희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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