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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현풍향교, 유림문화 활성화 현장 연수

박흥병 기자
2024.12.13·2분 읽기·조회 21

 

 

고려동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무진정에서 추억을 남기려 하고 있다.

 


 

현풍향교(전교 윤홍석)는 지난 12월10일 현풍향교 장의와 명륜학당 수강생 등 90여 명이 2024년도 하반기 유교문화 활성화를 위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연수는 경남 함안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고려동 유적지, 무진정, 어계고택, 채미정, 서산서원을 답사했다.

 

고려동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하자 고려의 유민으로 절의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백일홍이 만발한 이곳을 택해 거처를 정한 뒤 그 후손들이 살아온 장소로서 고려종택, 자미단, 고려전, 고려동학표비, 자미정 등이 있다.

 

무진정은 조선시대 문신인 무진 조삼 선생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이 선생의 호를 따서 세웠다. 이곳은 함안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매년 음력 4월8일 낙화놀이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현장 연수는 선현들의 얼이 서려 있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침체돼 가는 유교문화가 새롭게 활성화되고 유림단체와 명륜학당 수강생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