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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사천향교, ‘사천9경 한시집’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

하을태 기자
2025.01.11·2분 읽기·조회 14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1월10일 오전 11시 사천향교 인성교육원 강당에서 박동식 사천시장과 기관장, 관내 및 인근 향교(안의향교, 함양향교, 김해향교, 곤양향교) 유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구암한시협회 주관으로 ‘사천9경 한시집(泗川九景 漢詩集)’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천 9경은 실안낙조, 선진리성 벚꽃, 비토섬 갯벌 등 사천의 9곳 절경을 말한다.

 

신현권 전교는 인사말에서 사천구암한시협회의 걸어온 길을 설명한 후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 사천에서 사천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을 강조하고, 2025년 사천통합 30주년을 맞이해 ‘사천 구경 오이소’의 구호를 자작 선창하여 많은 호흥을 얻었다.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는 축사에서 사천 9경 한시집의 출판을 축하하고 단체장의 지원을 강조했다.

 

‘사천9경 한시집’은 2017년 태동한 사천구암한시협회의 회원들이 그동안 창작한 한시 중에서 사천 9경의 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으로, 이는 회원들의 작품을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천의 절경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천구암한시협회는 원로 유림과 함께 유복차림으로 매년 3~4회의 한시 시회를 개최해 작년 10월29일 남일대 코끼리바위 시회까지 총 22회의 시회를 개최했으며, 또한 매년 그 해의 시를 모아 시집으로 발간해 왔는데 ‘사천한시 8집’까지 이르렀다.

 

사천구암한시협회는 사천선진리성벚꽃축제, 사천읍성축제 등 각종 행사장에 회원의 한시작품을 전시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한시가 되도록 노력했고, 구계서원, 경백서원 등 여러 서원에서 시회를 개최해 선비의 풍류를 재현하고자 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한시에 대한 이해와 선조들의 풍류를 느끼게 했으며 매년 개최되는 사천구암제 전국한시백일장의 격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