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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을사년 정월 초하루 분향 봉행과 순묘 실시

김두호 기자
2025.01.30·3분 읽기·조회 16

 

 

명륜당 겅학마당애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봉향이 향궤를 받들어 헌관에게 보이고 있다.

 


 

 

집사자들이 분향을 위해 대성전으로 향하고 있다.

 


 

 

집사자들이 사배를 하고 있다.

 


 

 

헌관과 집사자들이 순묘를 하고 있다.

 


 

 

헌관이 관수 세수를 하고 있다.

 


 

 

헌관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1월29일 오전 6시 이방호 전교, 정종영 유도회장, 김두호 국장을 비롯해 기장, 장안, 정관 지역 장의들이 입교해 을사년 정월 초하루 분향을 봉행했다.

 

명륜당 강학마당에서의 사진 촬영을 먼저 진행했는데, 기장향교는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등지고 사진 촬영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있으며 문묘에 대한 예를 최대한 지켜나가기 위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이날 분향례는 이방호 전교가 헌관으로 봉공했으며, 정종영 유도회장이 참례한 가운데 집례 김성조 교화수석장의, 봉향 이제호 섭외수석장의, 봉로 김윤홍 장의, 알자 문동조 총무수석장의, 사고 김두호 국장, 사세 정철우, 김장업 장의가 봉무하며 공부자의 유업을 기렸다.

 

을사년 음력 첫 분향인 만큼 성묘(聖廟)를 돌아보는 순묘(巡廟)도 동시에 실시됐는데, 순묘의례는 이방호 전교가 알자의 인도를 받아 앞서 나가고 정종영 유도회장과 장의들이 뒤따라 성묘를 둘러보며 기장 정신의 발로인 유교문화를 통한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분향 후에는 명륜당 상방에서 전교와 유도회장을 모셔 새배를 드리고 새해 덕담을 주고 받기도 했는데, 이방호 전교와 유도회장은 덕담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문묘 수호와 전승에 정성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남은 2년차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금년에도 변함없는 애정으로 문묘를 지켜나가는데 정성을 다해 주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평안하시기 바란다”며 덕담을 나눴다.

 

이어 이방호 전교가 초하루 분향에 참례한 유림들에게 거마비(車馬費)를 나눠줬으며, 김두호 국장은 2월1일 오전 10시 입춘첩 나눔행사, 2월5일 오전 10시 을사년 도배례 등 향후 교궁 일정에 많은 유림들이 함께해 줄 것을 안내한 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