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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입춘맞이 입춘첩 나눔 행사 개최

김두호 기자
2025.02.02·3분 읽기·조회 36

 

 

이방호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섯살 어린이가 향교에서 제공한 유복을 입고 입춘방을 보고 있다.

 


 

 

방송촬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춘첩서역을 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명륜당 월대에서 춘첩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외삼문 앞에서 춘첩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삼문에 입춘방을 붙이고 있다.

 


 

 

이방호 전교가 주민들에게 입춘첩을 나눠주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입춘첩을 들어 보이며 사진을 찍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2월1일 오전 10시부터 을사년 입춘을 앞두고 입춘방(입춘첩)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계절은 24절기로 나뉘어 있고, 계절마다 각각 여섯 절기가 있는데, 맨 처음 시작되는 입춘은 봄의 여섯 절기 가운데 첫 번째이고 24절기 중 첫 번째이며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이기도하다. 올해 입춘은 설날이 지나고 들어오는 절기라 비로소 봄이 시작됨을 알린다.

 

이에 기장향교는 입춘의 절입 시간에 맞춰 붙일 수 있도록 사전에 춘첩을 써주는 나눔 행례를 개최하고, 춘축(春祝, 立春祝文)으로 널리 쓰이는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 외에 좋은 대구(對句)로 춘첩자(春帖子)를 만들어 문설주 등에 붙일 수 있도록 했다.

 

금년도 입춘은 2월3일이고, 음력으로는 1월6일 계묘(癸卯)일이며, 절입시간은 밤 열시 사십 구분(22:49)인데 보통 절입 시간에 맞춰 준비한 입춘방을 붙이는 아름다운 고유 풍습이 있다.

 

기장향교에서는 이방호 전교, 정종영 유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호 국장의 지도와 창홀로 시보격고▶한지배분▶전교 훈시 덕담▶춘첩 쓰기▶춘첩게첨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방호 전교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역은 정종영 유도회장, 효원 박태만 서예교실 강사, 김상수 ·김영수 원임장의가 붓을 들었으며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문동조 총무수석장의, 노경구 연락수석장의,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김윤홍·정철우 장의, 성연호 감사, 안성옥 원임감사가 참석해 행례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영춘(迎春)을 알리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유평규 기장읍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기장읍 이장단 여러분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권묘연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부위원장, 박정희 재무를 비롯한 자치위원들이 방문해 금일봉으로 입춘 행사를 축하했다. 아울러 많은 주민이 행사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이방호 전교가 을사년 새해 좋은 일이 많이 생겨 나기를 격려하며 입춘첩을 직접 나눠 전달했다.

 

한편 이날 입춘첩 나눔행사는 KNN 방송에서 촬영해 2월4일 오전 7시 40분 이후 KNN 굿모닝투데이 프로그램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