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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해남향교 연산장학회, 대학신입생 유림자녀 장학금 100만 원씩 지급

손은수 기자
2025.03.04·3분 읽기·조회 31

 

연산장학생은 해남향교 유림자녀 또는 손자를 대상으로 선발 100만 원씩 지급한다.

 


 

해남향교(전교 임형기)는 3월3일 충효관에서 연산장학회 2025년도(제22차)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2025 해남향교·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의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가운데 올해 연산장학생 선발은 해남향교 유림자녀 및 손주 가운데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 17명을 선발, 각 100만 원의 효행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해남향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산장학회는 해남군 황산면 출신 성재 유경록 선생(해남중학교 3회, 해남고 1회)이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해남향교에 5억 원을 쾌척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2년 11월 설비하여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지난 2월25일 연산장학회 이사회의의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됐으며, 선정을 마친 임형기 이사장은 “오늘 장학생으로 추천된 학생들은 부모에 대한 효와 올바른 인성으로 의를 수행하며 지역과 나아가 국가의 훌륭한 인재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최지선(삼육대), 민수원(호남대), 민정원(조선대), 홍석호(상명대), 이서연(조선대), 김경모(전남대), 정은수(청암대), 백은영(광주여대), 윤일엽(목포대), 송해령(조선대), 윤준영(목포대), 박소정(숙명여대), 이주희(경상대), 박경민(한밭대), 이경미(광주여대), 윤규식(목포대), 최무경(전남대)이다(이상 17명).

 

수여식에서 임형기 전교는 "오늘의 주인공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 그리고 옆에서 지원해 주신 여러 유림어르신들이다”며 “장학생 선발은 학업 성적은 물론 부모에 대한 효심과 이웃에 대한 공경과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로서, 여러분은 앞으로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한다" 말했다.

 

한편, 성재 유경록 선생은 해남향교 연산장학회 설립이후에 지난 2016년 해남고등학교에도 제2연산장학회를 설립하고 해남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2025년까지 10년간 매월 400만 원(연간 4,800만 원)을 해남고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