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반구서원, 을사년 향례 봉행

을사년 향례 봉행 후 참제자가 지의문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해상 직일이 을사년 향례 분정기를 낭독하고 있다.

초헌관 윤덕중 울주군 부군수가 헌폐하고 있다.

초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아헌관 박타관 유학이 헌작하고 있다.

종헌관 손진근 유도회 언양지부장이 헌작하고 있다.
반구서원(원장 권혁길)은 4월8일 오전 11시 삼현사에서 을사년 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향례에는 권혁길 반구서원장, 윤덕중 울주군 부군수, 손진근 유도회 언양지부장, 정구용(한강 정구 선생 12세 후손) 문유사, 반구서원 운영위원, 언양향교 장의, 유도회 6개 읍·면 지회장,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제했다.
이날 향례는 삼현재 대청에서 김해상 직일이 헌관·집사 분정기를 낭독한 후 삼현사 앞으로 이동해 배위에 서립한 후 시작됐다. 향례는 헌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망료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을사년 향례의 초헌관에 윤덕중 울주군 부군수, 아헌관에 박타관 유학, 종헌관에 손진근 유도회 언양 지부장, 집례에 이상근 유학, 축관에 김희택 유학, 알자에 신영근 유학, 판진설에 차영복 유학, 찬자에 이상수 유학, 봉향에 신인우 유학, 봉로에 박장근 유학, 봉작에 임종태 유학, 전작에 김근호 유학, 사준에 최부천 유학, 관세에 권중건 유학, 직일에 김해상 유학이 봉무했다.
반구서원은 문충공 포은 정몽주 선생을 주향으로 문원공 회재 이언적 선생과 문목공 한강 정구 선생을 배향하기 위해 조선 숙종 38년 1712년에 최초 설립됐다. 반구서원은 처음에 반고 서원으로 불렸는데 1965년 울산 공업단지의 공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사연댐을 조성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서울주 지역 유림은 반구서원 운영위원회를 조직하여 반구서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해마다 음력 3월 중정일(中丁日)에 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반구서원은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로 가는 길 옆에 있는데, 울산시에서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더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측된다.
반구서원 앞으로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반구천(현재는 대곡천이라 부름)이 흐르고 있다. 반구서원은 한반도의 선사 유적과 이웃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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