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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도배례 거행

김두호 기자
2018.01.17·2분 읽기·조회 15

신목동 전교가 도배례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도배례를 올리고 있다.

 

기장향교 원로들이 덕담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목동)는 1월17일 오전 11시 명륜당에서 도배례를 거행했다.

향교 원로와 유림 원로들을 모시고 시장의와 장년층 유림 등 50여 명이 서로 세배를 하고 도배의 예를 올리며 한 해의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도배식에서 신목동 전교는 “원로들을 모신 가운데 세배를 드리고 훈시를 들으며 향교의 현실과 장래를 고민하는 교감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원로들께서 늘 강령하시어 많은 조언을 해 주셨으면 한다. 우리 유림들이 한 목소리로 유림의 자존감을 꾀하고 사문진작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예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고맙다”며 인사와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김세국(원임 전교, 90세), 문병진(원임 전교, 86세), 김재근(원임 전교, 85세), 구석기(원임 전교, 83세) 등 원로들 한 분 한 분 일일이 덕담을 하며 향교의 미래를 위해 고민할 것을 주문하고 참석 유림들을 격려했다.

신태근 원임 전교와 백상철 역대 유도회장들도 유림들의 예의실천 확립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지기를 바란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기장향교 도배례에는 유도회 7개 지회에서 80세 이상 유림 원로와 역대 유도회 지부회장, 유림지도자들이 초청됐다.

시장의들과 왕금자 여성유도회장 등 여성유림들이 다과를 준비하며 도배례의 의미를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