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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옥구향교 운영위원회 개최

오현주 기자
2018.01.18·2분 읽기·조회 11

옥구향교(전교 이연수)는 1월17일 분향례 봉행 후 향교 명륜당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신임 임원 소개가 있었으며, 이연수 전교, 이용재 의전수석장의, 최경철 총무수석장의, 송정웅 재무수석장의, 이신관 교화수석장의, 최희국 섭외수석장의, 양종룡 성균관유도회 옥구지부 회장이 소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근갑 감사의 감사보고 후 전년도 업무 결과, 예산집행  결산, 2018년도 사업과 예산편성(안)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이연수 전교가 손수 글을 쓰고 조각한 오륜현판을 양사자에 게첨하기로 하고, 2018년도 인성예절교육을 위해 강사 공모 후 신청받은 15명의 강사선출(안)을 의결했다.

이연수 전교는 인사말에서 "군산시로부터 성년례 행사 시 초가례, 재가례, 삼가례 예복구입비를 지원받아 매년 150여 명이 참가해 3개 기관단체에서 실시하는 성년례를 아주 의미 있고 성대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교 경내에 위치한 단군 성묘에서 예년에는 10월3일 개천대제만 봉행해 왔던 대제행사를 2018년부터는 군산시의 지원으로 단군이 승천한 음력 3월15일 어천대제(御天大祭)를 봉행하게 되었다. 이날은 유림뿐 아니라 각급 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아주 성대하고 훌륭한 행사로 발전시키자"고 역설했다.

이어 이 전교는 "향교 주변에 생태 숲을 조성하여 각종 다양한 초목(화초)을 식재하고 초목 과별로 조성할 예정이다. 향교를 찾는 학생들에게 인성예절교육과 아울러 숲 꽃밭을 체험하고 정신 함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학생들이 바른 모습으로 자랄 수 있도록 유림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한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옥구향교는 그 동안 여름방학에만 실시하던 인성예절교육을 2010년부터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해 왔으며 20여 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금년에도 3월부터 11월까지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연중 인성예절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향교를 방문해 전통체험을 하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