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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옥구향교, 임원회의 개최

오현주 기자
2018.01.23·3분 읽기·조회 8

옥구향교(전교 이연수)는 올해 새로 구성된 임원회의를 1월23일 오전 10시 향교 명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행해야 할 제향업무 및 기타 주요 업무를 총정리하여 유인물로 배포하고 최경철 총무수석장의가 이 내용을 설명하면서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옥구향교는 그간 단군을 모신 제향사업으로 개천대제(10월3일)만을 봉행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행정 지원으로 단군이 승천한 어천대제(음력 3월15일)를 봉행하게 됨으로써 임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5월21일 성년의 날 행사는 매년 3개 군부대에서 150여 명이 참여해 유복만을 입고 진행했으나 금년에는 군산시의 지원이 있어 초가례, 재가례, 삼가례의 예복을 준비하게 됐다.

이용재 의전수석 장의는 제향행사에 관한 설명을 하면서 석전대제 및 매월 삭·망분향에도 보다 엄숙 경건한 자세로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송정웅 재무수석장의와 이신관 교화수석장의는 각각 소관 업무를 설명하고 향교 업무 추진에 깊은 관심을 갖고 모두 열심히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성예절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므로 교육업무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양종룡 옥구지부 회장은 "참여한 임원 모두가 이토록 깊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자세가 훌륭하게 보인다. 본인도 힘을 모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향교 주변 생태공원 조성에 전념하여 아이들이 숲을 체험하는 교육장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연수 전교는 인사말에서 "우리 옥구향교가 이토록 모두 열정을 갖고 참여하여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게 느낀다"며 "향교 발전에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 전교는 "매월 삭망분향일에는 분향한 후 모두 같이 향교 운영요령 및 성현의 가르침인 유학을 강학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하면서 "각자 공부를 열심히 하여 연구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하자. 수신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수신으로 끝이 아닌 내 주변과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성현의 훌륭한 가르침을 나누어 주는 치인(안인)하는 우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 전교는 "옥구향교에 충효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하여 용역설계비가 2018년도 군산시의 예산으로 편성되었다. 아이들이 일주일간 먹고 자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인생(올바른 사람으로 변하는)자체를 터득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시설되게 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