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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삼척시, 공중화장실 이제 휴지통 찾지마세요!

전남표 기자
2018.01.26·2분 읽기·조회 21

삼척시가 올해부터 168개 공중화장실을 '휴지통 없는 화장실'로 운영한다.

 

'휴지통 없는 화장실'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이달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공공기관 화장실 105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휴지통을 없애고 위생용품 수거함을 설치한다.

 

공중화장실의 악취를 유발하고 미관을 해치던 대변기 내 휴지통이 없어지면서, 이용자들은 사용한 휴지를 바로 변기에 넣어 물과 함께 흘려 보내면 되고 여성은 대변기 칸 내에 비치된 수거함에 위생용품을 버려야 한다.

 

삼척시는 성공적인 정책시행을 위해 홍보 포스터와 스티커 부착, 각종 회의시 홍보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6월부터 57회에 걸쳐 170명의 공중화장실 관리인 대상 교육을 완료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휴지통 없애기 추진으로 물티슈, 쓰레기 등 이물질로 인해 변기 막힘 민원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시행 초기라 많은 혼란이 있겠지만 선진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