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향교, 제3회 유학경연대회 개최
청소년의 유학 경전 소리 가득

제3회 유학 경연대회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연대회 참가 학생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원,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학생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발표 순서 추첨을 하고 있다.

○ × 퀴즈를 하고 있다.

강준상 전교가 인사말 하고 있다.

김차호 울산광역시 향교재단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언양 향교 경전 성독반 수강 유림이 성독 시연을 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강준상)는 지난 5월10일 오전 10시 유림회관 2층 강당에서 울산광역시 관내 초등학생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유학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준상 전교, 김차호 울산광역시향교재단 이사장, 복인규 원임 전교, 참가 학생과 학부모, 울산지역 유림,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를 같이하면서 어린이들이 유학 관련 책의 내용을 암송하거나 낭송하는 모습을 보고 격려했다.
사자소학, 명심보감, 격몽요결, 동몽선습, 천자문 중에서 발표자가 선택한 내용을 2분 내외로 낭송하거나 암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 학생은 사자소학을 가장 많이 선택하여 발표했다.
추첨에 의한 순서에 따라 진행된 발표에서 유학경연대회에 맞춰 한복을 차려입고 의젓한 모습으로 암송하는 학생이 대부분이었으나 일부 학생은 약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어린 학생 한 명은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나 대회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큰 박수와 응원의 말로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언양향교는 학생들이 성독하거나 암송하는 소리가 은은하게 또는 낭랑하게 경내를 채웠다. 마치 조선 시대의 향교의 교생이 명륜당에서 일일 학습하는 모습이 재현되는 듯했다.
대회의 장원은 김두진(언양초 6학년), 최우수상은 전아현(언양초 6학년), 우수상은 양하윤(영화초 6학년) 학생과 이소원(남목초 3학년)이 수상했다.
이날 번외로 열린 ○ × 퀴즈 대회에서는 유학과 향교 관련 상식을 겨뤄 최종 3명에게 부상이 주어졌다. ○ × 퀴즈 대회의 수상자는 1등 전아현 학생(언양초 6학년), 2등 정시훈(영화초 6학년), 3등 김도현(우정초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언양향교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햄버거를 제공했다.
한편, 식전 행사로 향교 경전반의 경전낭송 시연과 전년도 제2회 대회 장원상을 받은 유호운 학생의 성독이 있었으며, 식후 행사로 이호준(남목초 6학년) 학생의 ‘홀로 아리랑’ 노래와 이소원(남목초 3학년) 학생의 춤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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