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 공군 장병 집체성년례를 주관하다

성인이 된 장병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5월19일 오전 10시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이해 향교 인성교육원 강당에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장병 20명을 대상으로 집체성년례를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권 전교를 큰손님으로 해 강석구 전 전교, 박길수 유도회 회장과 유림 원로, 이현례 여성유도회 회장을 비롯한 여성유도회원, 김형규 인성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년의 첫발을 축하했다.
김영진 교화수석장의의 집례로 먼저 문밖에서 큰손님을 맞이하는 것으로 의식이 시작됐으며,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큰손님의 문명(問名)에 이어 대상자 대표의 성년 선서와 큰손님의 성년 선언이 있었다.
술의 의식을 통해 ‘술은 아름답고 향기로우나 마시는 데에는 분수에 맞아야 하고 몸을 해쳐서는 안된다’고 하는 술의 의미를 부여하고 예를 행하면서 구종효 유도회 사무국장의 축문 낭독이 있었다.
다음으로 대상자에게 자(字)를 내리는 자사(字辭) 의식이 이뤄졌는데, 이는 이제 어른이 되었으므로 본명 대신 별명인 자(字)를 지어주는 절차이다. 큰손님은 대표 성년에게 광덕(廣德)의 자(字)를 내려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서 큰손님은 수훈(垂訓)을 통해 이제 성년으로 거행했으니 어른으로서의 권리만 있는 것이 아니고 어른으로서 책무가 따름을 알고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덕을 쌓을 것을 당부했다.
축사에서 강석구 전 전교는 오늘은 여러분이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부여받는 날로서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행사가 끝난 뒤 성년이 된 장병들에게 필기용품과 꽃다발 증정이 있었으며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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