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입춘서 나눔행사로 지역사회 활동
김두호 기자
2018.02.04·2분 읽기·조회 10

명륜당에서 정준호, 김나현 등 초등학생들이 입춘방을 쓰고 있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입춘방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목동)는 2월3일 오전 11시 30분 입춘공사일(입춘 전일)을 맞이해 부산시민과 향교를 내방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입춘방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구석기, 신태근 원로를 상방에 모시고 신목동 전교, 정영학, 김창윤, 이방호, 김창식, 김영수 원임 장의를 비롯해 오삼수, 공재환 성균관 전학, 김세영 감사, 안정수 의전수석, 장명규 총무수석, 왕금자 여성수석장의와 하재식, 김봉근, 이제호, 박영찬, 박태용, 신성만 등 시장의들이 참여했다.
특히 정준호, 김나현 어린이 등 남여 초등학생 6명이 함께 해 입춘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전교에게 올리는 예를 시작으로 상읍례를 하고 전교 훈시와 덕담을 듣고 붓을 잡아 글을 올리는 순으로 진행했다.
명륜당 강학공간에서 입춘서를 쓴 후에 외삼문(세심문)에 올리는 순서를 마치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흙시루 뜰안채 마당에서 직접 써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도, 울산 등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었고 함께 한 시민들은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절에 이렇게 귀한 시간과 전통문화를 접하게 되어 너무 고맙고 좋다"며 응원했다.
기장향교는 매년 입춘 전일에 입춘방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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